영주사람들 새 싱글 앨범 25일 발매
재즈, 국악,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결성된 팀 ‘영주사람들’이 최근 새 싱글 ‘그 은혜, 그 사랑’을 발매했다.
영주사람들은 작사, 작곡, 대금 연주를 담당하는 ‘김승민’과, 키보드, 프로그래밍, 편곡을 담당하는 ‘안병규’, 영주교회 출신의 두 사람을 필두로 음악적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존 CCM과 다소 차별을 두고자 한다.
이번 ‘그 은혜, 그 사랑’은 가스펠과 제즈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됐으며, 특별히 MBN 보이스퀸 출신의 재즈보컬리스트 정은주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김승민 작곡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온전히 주님의 은혜로 만들어진 이번 앨범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추천사를 전한 이지훈 목사(범어교회 담임)는 “재능이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인간의 마땅한 역할이다. 그러나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재능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목적과 뜻을 알아야 한다”며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아사야 43장 21절).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살아계심을 믿고 인정하는 자신의 백성들이 주어진 모든 재능을 통해 자신을 찬송하기를 원하신다”고 했다.
이어 “정말로 반짝이는 재능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결정하고 이 앨범을 제작했다.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들의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전문성은 없지만 듣는 내내 깊이 감탄했다. 실력적인 탁월함만이 아니라 연주와 찬양에 진실함이 느껴져 듣는 내내 행복하고 황홀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가지고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하는 바르게 재능을 사용하는 자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본다”고 전했다.
또 다른 추천사를 전한 ‘요게벳의 노래’ 작곡가 염평안 히스킹덤뮤직 대표는 “영주사람들의 음악에는 진솔함이 묻어난다. 작곡가 김승민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 가사를 표현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멜로디와 노래는 가사에 마음을 담그기 충분한 듯하다”며 “드럼 강수호와 베이스 최훈, 그리고 목회자이자 기타리스트인 손용주 목사의 흔들림 없는 연주 위에 빛나는 안병규의 편곡과 연주, 재즈보컬리스트 정은주의 소울이 담긴 호소는 이 노래들에 오래 머물게 한다. 영주에 살지는 않지만 영주사람들(영으로 주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되고 싶은, 마음 그득해지는 이 노래를 여러분들께 소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