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방송 GOODTV가 28일 밤 12시 추석 명절을 맞아 영화 <삼손>, <마가복음>, <마태복음>, <루터>와 다큐스페셜 방송을 방영했다.
9월 28일 밤 12시 방영된 <마가복음>과 10월 2일 오후 2시 방영되는 <마태복음>은 복음서 마가복음과 마태복음에서 증거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볼 수 있는 영화다.
9월 30일 오후 4시 30분 방영된 <삼손>은 구약 성서 사사기 속 괴력의 사나이로 불리는 삼손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10월 3일 오후 2시 방영되는 <루터>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제작된 영화로, 물질화되고 타락한 로마 가톨릭의 민낯을 마주하고 신앙의 길을 바로잡기 위해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하는 마르틴 루터의 전기를 다룬다.
또 추석을 맞아 GOODTV는 특별한 다큐멘터리를 준비했다.
9월 28일 밤 10시 10분, 9월 29일(금) 오전 8시 50분에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힌 성금요일에 속죄와 참회의 뜻으로 고기 대신 생선을 먹어야 했던 금요일 어식 문화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슈퍼피쉬-인간과 물고기의 대서사시’를 방영했다.
9월 28일 오후 2시에 방영된 다큐스페셜 ‘더 늦기 전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로 강제 징용되어 독립 후에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한 실향민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아 잊혀 진 역사의 시간을 되짚어 본다.
성지순례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세계성지테마기행’은 오는 10월 3일(화) 새벽 6시 50분과 낮 12시 그리고 10월 4일(수) 새벽 6시 50분과 낮 12시에 방영된다.
이밖에 국민가수 하춘화 특집편이 마련됐다. 하춘화는 ‘아버지 나의 아버지’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회상했다. ‘아버지 나의 아버지’ 하춘화 특집편은 9월 28일(목)과 29일(금) 오후 3시에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