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학자 미하일 벨커, ‘성령과 창조’ 주제로 내한 강연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20일 기독교학술원 학술강좌에서 발표

▲지난 2015년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열린 ‘종교와 과학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연하는 미하일 벨커(Michael Welker) 교수. ⓒ크투 DB

▲지난 2015년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열린 ‘종교와 과학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연하는 미하일 벨커(Michael Welker) 교수. ⓒ크투 DB

독일의 개혁신학자 미하일 벨커(Michael Welker) 하이델베르그대학교 명예교수가 국내에서 강연한다.

벨커 교수는 오는 20일(금) 오후 3시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주최하는 제13회 해외석학초청학술강좌에서 ‘Spirit and Creation. 성령과 창조’를 주제로 강연한다.

과천소망교회에서 열리는 학술강좌는 1부 경건회와 2부 발표회로 진행된다.

경건회는 오성종 박사(전 칼빈대신대원장)의 사회로 오영석 전 한신대 총장이 설교한다.

발표회는 김영한 원장(숭실대 기독교대학원 초대원장)의 사회로 벨커 교수가 발표하고 통역은 이승구 교수(합신대, 전 한국개혁신학회장)가 맡았다.

논평은 김명용 교수(전 장신대 총장), 오영석 교수(전 한신대 총장)이 맡았으며 이외에도 김송수 목사(동석교회), 양희종 박사(예수바로믿기학술원장), 박인용 목사(월드와이드교회), 박봉규 목사(학술원 사무총장),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 등이 순서를 맡았다.

한편 벨커 교수는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로 1973년 몰트만(Moltmann)과 1978년에 하인리히(Henrich) 교수에게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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