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니컬 아트작가 제니리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성경에 나오는 식물을 주제로 아름다운 성서식물의 섬세하고 영롱한 모습을 담은 그림 24점을 수록한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북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을 출간하고, 오는 29일까지 마포 평화나루 도서관에서는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 내의 작품을 전시회를 개최한다.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부터 조금은 낯선 이름의 식물 등, 성경과 우리 곁에서 항상 함께했던 자연의 모습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담은 책이다. 제주 성서식물원 비블리아는 성서식물의 실물 제공과 성서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 책은 보태니컬 아트 작품을 접하고 컬러링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 컬러링북 사용 방법, 색연필 선 연습, 색연필 채색 연습 등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부록으로 성서식물 엽서 6종까지 알차게 담았다.
제니리 작가는“ 어느 날 성경 말씀을 보면서 식물이 많이 비유되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그 뒤로 여러 시도를 하면서 성서식물 책을 내고 싶어했고, 여러 귀한 사람들과의 만남들 통해 드디어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책에 담긴 24점의 작품은 제주성서식물원에서 자라는 식물을 관찰하여 그린 책”이라며 “식물원에서 자라는 아름다운 식물을 감상하고 그리면서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성경말씀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 생태계 위기를 도서에 풀어 주었다”며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의 아름다운 성서식물 24점을 따라 그리며 마음을 돌보고 나만의 컬러링을 완성해 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