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욱 목사 “다시는 교회 문 닫히는 일 없을 것”
한성교회가 10월 30일(월)부터 11월 1일(수)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5차 행축 아카데미’를 연다.
‘행축’은 한성교회의 전도 플랫폼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를 줄여서 부르는 말로, 전도에 은사가 있는 소수가 주도하는 개인 전도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교인이 전도자가 되는 공동체 전도 프로그램이다. 도원욱 목사와 부교역자팀은 변화를 갈망하는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행축’을 체계적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도원욱 목사는 “행축은 단순한 프로그램이나 전도법이 아니라, ‘교회를 교회답게, 성도를 성도답게’ 만드는 철학이 담긴 플랫폼”이라며 “한국교회와 이를 공유하길 원한다. 변화를 갈망하는 목회자들에게 길을 밝혀주는 빛이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도원욱 목사 부임 당시 출석 800명이었던 교인이 12년 후 4,000명 이상(차세대 제외)으로 성장한 핵심에는 ‘행축’이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행축을 통해 12년 동안 65,074명이 방문했고, 8,547명이 결신했으며, 그 중 7,787명이 등록했다.
특히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했던 2020년에는 2,815명이 방문, 114명이 결신, 385명이 등록했고, 코로나가 장기화된 2021년에도 3,857명이 방문, 291명이 결신, 648명이 등록하는 등 변함없는 효용성을 보였다. 올해 봄에 진행된 2022 봄행축 아카데미에는 6,561명이 방문한 바 있다.
지난 4차 행축 아카데미는 ‘다시 뛰는 한국교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진행됐으며, 도원욱 목사(행축아카데미 대표, 한성교회 담임)와 권기웅 목사(원남교회 담임, 코스타 강사)가 진행하는 ‘행축 정체성’, ‘전도설교와 한성예배’, ‘물밑작업의 진수’, ‘선교적 제자도’ 등의 메인 강의와 한성워십의 찬양, 각 분야의 담당자가 14주간의 모든 과정을 담은 ‘모의 행축’, 조별 워크숍, 네트워크 약정식 등이 마련됐다.
도원욱 목사는 “한국교회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교회의 문이 닫히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경험했다. 그러나 다시는 교회의 문이 닫힐 일은 없을 듯하다”며 “이제 한국교회가 돌아가야 할 기본은 복음이다. 교회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교회는 언제나 당당히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제5차 행축 아카데미는 ‘행축 철학’, ‘행축 10STEP’, ‘전도설교와 한성교회 예배’, ‘물밑작업 특강’ 등의 강의 세션과 ‘한성교회 전도대 현장 참관’ 등의 실습, ‘10STEP 교회별 적용’ 등 워크숍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적인 목회 철학 전수를 위해 담임 목회자에 한해서만 신청을 받으며, 면밀한 지원과 개교회 목회 환경에 맞는 행축 시스템 적용을 위해 신청자 중에서 사전 인터뷰를 통해 50명으로 참석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온라인 신청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1dSLpVktLpMA6d3AOwa7GVBcUeSLlcFpGarxD4E0WB2c/edit?pli=1
▶ 한성교회 홈페이지
http://www.hansungchurch.com
▶ 행축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happymaker.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