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코로나 종식후 첫 감염관리주간 행사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고신대병원 코로나 종식후 첫 감염관리주간 행사.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고신대병원 코로나 종식후 첫 감염관리주간 행사.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17일부터 장기려기념암센터 중앙로비에서 제 14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병원 이용객에게 감염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번 감염관리주간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종식 후 처음 진행한 감염관리 주간행사로 4년 만에 환자참여형의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지난 3년의 감염관리 주간행사가 코로나 관련 방역수칙과 보호구 착탈의 교육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병원 로비에서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감린이의 보호구를 찾아라’ ‘손을 비비삼’ ‘휴대폰 표면 위생검사’ 등의 캠페인과 감염관리 퀴즈, 인스타그램 포토존 이벤트 등으로 환자와 보호자거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캠페인에서는 병원내의 질환뿐 아니라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에서 진드기 등이 매개체가 되는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병 등 감염에 의한 질병의 주의도 당부했다.

오경승 원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시간별 참석인원을 제한한 행사였다면, 올해는 코로나 이전처럼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로 환자들 보호자들에 다가가는 감염주관행사를 기획했다”며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감염예방 활동을 생활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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