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통일한국 재건 리빌더 콘퍼런스’ 열린다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리빌더유나이티드 “하나님께서 통일한국 재건 시작하셨다”

▲2023 통일한국 재건 리빌더 콘퍼런스 포스터. ⓒ리빌더유나이티드 제공

▲2023 통일한국 재건 리빌더 콘퍼런스 포스터. ⓒ리빌더유나이티드 제공

리빌더유나이티드(의장 크리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은평구 불광로 팀수양관에서 ‘2023 통일한국 재건 리빌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통일한국의 재건은 이미 시작되었음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너희가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이사야 61:1-4)’를 주제로 한다.

리빌더유나이티드는 “이번 컨퍼런스는 그동안 통일한국을 꿈꾸고 기도하며 기다렸던 성도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성도의 삶의 자리에서 통일한국의 재건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가르침을 주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사는 북한기독군인회 대표 심주일 목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 교수, VON, 전환기정의연구원 원장 김미영 교수, 세인트폴세계관아카데미 대표 정소영 변호사, NANK 대표 인지연 변호사, 코리아인사이드아웃 저자 강휘중 박사, 스탠드그라운드 대표 나도움 목사, 리빌더처치 크리스 강도사, 수지선한목자젊은이교회 최휘성 목사, 리빌더에듀케이션 신지나 대표, 문화는 너다 저자 황선우 작가, 라스트콜미니스트리 데이빗김 선교사 등이다.

참석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이며, 2박 3일간 은혜의 말씀이 이어진다.

리빌더유나이티드는 초청의 글에서 “12년 만에 나팔을 불라 하신다. 12년 전, 2011년 10월 31일, 하나님께서 이 땅의 기독 청년 리더들에게 캠퍼스에서부터 ‘북한의 자유를 선포하라’는 강력한 감동을 주셨다. 청년들은 기도하며 한 달 동안 7개 캠퍼스를 돌며 믿음으로 북한의 자유를 선포했다”고 했다.

이어 “이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12월 국회에 가서 북한의 자유를 선포했고, 12월 16일 청와대에 들어가서 북한의 자유를 선포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011년 12월 17일 북한의 김정일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북한의 자유를 믿음으로 선포하며 기도하라 하신 뜻을 알게 되었다”며 “그리고 12년 만인 2023년 10월 31일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통일한국재건을 시작하셨다’ 라는 것을 국가적으로 선포하라는 강력한 감동을 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순종함으로, 북한의 자유를 선포하고 12년이 지난 오늘, 다시 한 번 믿음으로 통일한국 재건을 시작한다. 지금,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고 계신다. 오늘, 하나님께서 통일한국을 재건할 한 사람을 부르고 계신다”고 했다.

또한 “현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서 벌어진 5차 중동전쟁을 통해 전 세계를 흔들고 계시며 이스라엘 전쟁은 이스라엘 재건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는 곧 한반도에 영향을 미쳐 통일한국 재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전쟁을 통과하며 새롭게 재건될 이스라엘과, 시작된 통일한국 재건은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흔드시는 이때, 긴급히 깨어 있는 주님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믿음으로 통일한국 재건을 시작함으로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준비하자”고 컨퍼런스 참석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단체는 “10월 31일은 할로윈이 아닌 종교개혁일이며, 이날은 공중 권세의 악을 방관하는 날이 아닌, 함께 모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구하며 기도하는 날이 되어야 하기에, 함께 모여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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