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일곱째 날인 7일 강사로 작은예수선교회 대표인 서진교 목사가 나선다.
서진교 목사는 작은예수선교회 대표뿐 아니라 Next 세대 Ministry 주강사이자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서 사목으로 사역하고 있다. 서 목사는 장애를 안고 태어난 하나뿐인 딸 지휼이를 키우며 장애인과 노숙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신의 간증을 담은 「작은 자의 하나님」, 신앙소설인 「예수행복학 개론」이 있다.
서진교 목사는 2023 다니엘기도회에서 마태복음 25장 31절-40절을 본문으로, ‘내가 사랑할 예수님을 찾아’를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다니엘기도회에는 부산지역과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기도회가 마련된다. 찬양인도는 만나교회의 만나워십이 맡아 ‘나의 영혼이 잠잠히’,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무화과 나뭇잎이’, ‘말씀 앞에서’, ‘나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부산 지역을 위한 기도합주회에서는 ①1,800여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2024 해운대성령집회에 성령의 역사가 있게 하소서 ②부산 지역의 교단, 신학교, 교회들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 연합하여 복음화 비율이 높은 도시가 되게 하소서 ③이단과 무속 신앙의 영적 어둠과 맞서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영적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능히 이기게 하소서 ④2030 부산 엑스포가 유치되어 부산경제 활성화와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활기 넘치는 부산이 되게 하소서 등의 내용을 붙들고 기도한다.
이후 공동기도문으로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①이 땅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며 이들이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아 열방의 선교사로 나아가게 하소서 ②다문화 가정을 축복하사 불신, 이혼, 폭력 등의 아픔을 겪지 않게 하시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행복과 평안을 누리며 성장하게 하소서 ③언어와 문화, 생활 습관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하사 출신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과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소서 등의 내용을 붙들고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