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시작돼 한국교회를 넘어 열방과 함께하는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13일차는 강원 지역 기도의 날로 진행된다.
이날 경남 지역 참여교회를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 후, 경남 지역을 위한 기도합주회 시간에는 다음의 내용을 붙들고 기도한다.
①경남 지역을 사랑하셔서 주기철, 손양원 목사와 같은 순교자 조상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다니엘기도회를 통하여 순교적 신앙 정신을 회복하여 바른 믿음을 지키며 경남 지역을 복음화하는 교회들이 되게 하소서.
②18개 시∙군의 모든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 되어 지역을 섬기며 소금과 빛의 삶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 되게 하소서.
③각종 산업이 활력을 얻어 성장하게 하시고 도시와 농어촌의 경제활동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풍성하게 하셔서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밑거름이 되게 하소서.
④지역에 만연한 우상숭배와 무속 신앙이 무너지게 하시고 이단들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시며 성경에 반하는 정책을 발의하는 정치 지도자들이 없게 하시고 다음 세대들이 복음의 증인으로 성장하여 미래가 있는 경남 지역이 되게 하소서.
찬양인도는 선한목자교회의 선한목자워십이 맡았으며 ‘주의 집에 거하는 자’, ‘시선’, ‘부르신 곳에서’,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예수 이름 높이세’, ‘당신은 영광의 왕’을 찬양한다.
또 이날 어린이다니엘기도회 현장스케치를 상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동기도문으로는 이단 세력을 물리치기 위하여 기도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세상과 교회를 어지럽히는 신천지와 이단 세력들의 거짓된 정체를 밝히 드러내사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열방이 알게 하소서.
②미혹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이 복음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거짓된 말과 유혹에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말씀의 능력과 영적 분별력을 허락하소서.
③교회와 가정을 무너뜨리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이단과 사이비 세력, 그들을 조종하는 더러운 사탄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갈지어다!
이날 강사는 앤 라이체마 국제 긴급구호 NGO 메데어 대표가 나서서 ‘길의 끝에서 시작하시는 하나님(하박국 3:17-19)’을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커버넌트신학교(MO, USA) 상담학, 신학석사를 나온 그는 유엔 글로벌 긴급구호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