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를 넘어 열방과 함께하는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17일차는 충남 지역 기도의 날로 진행된다. 특별히 이날은 문화공연으로 오륜교회의 Jesus Proud Team(JPT)이 ‘No longer slaves’, ‘I smile’, ‘Super love’ 등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충남 지역 참여교회를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 후, 충남 지역을 위한 기도합주회 시간에는 다음의 내용을 붙들고 기도한다.
1. 41만 성도들과 3,200여 교회를 통하여 210만 충남도민들이 복음화되게 하시고 다니엘기도회 참여 교회들의 자발적 연합을 통해 충남 지역에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2. 충남 지역이 균형 잡힌 발전을 통해 방문객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지역, 풍족하고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복을 주소서.
3. 편향된 종교시설 설립과 만연한 우상숭배, 이단과 사이비로부터 도민들을 지켜 주시고 충남 지역이 거룩한 하나님의 도성이 되게 하소서.
4. 행정 중심 복합도시 세종시를 통해 많은 발전이 있게 하시고 세종시로 유입되는 모든 영혼이 복음을 듣고 변화되게 하소서.
찬양인도는 아이빅밴드가 맡았으며, ‘왕이신 하나님’, ‘내가 매일 기쁘게’, ‘기뻐하며 왕께’, ‘오 자유’, ‘충만’, ‘살아계신 주’를 찬양한다.
공동기도문으로는 북한 선교 위하여 기도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북한의 주민들이 주체사상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시고 김정은 3대 우상 체제가 무너지게 하시며 북한 전역에 있는 김일성 우상들이 무너지게 하소서.
2. 공산정권이 들어서기 전 세워져 있었던 3천여 교회들이 다시 회복되게 하시고 김일성 동상이 세워진 그 자리에 장대현교회가 다시 일어서게 하여 주소서.
3.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과 정치범 수용소에서 고통 받고 있는 성도들의 믿음을 붙들어 주시고 그들이 속히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그날이 임하게 하시며 평화적 통일이 앞당겨지게 하소서.
이날 새터교회 담임목사인 강철호 목사가 나서서 ‘우리에겐 아직 길이 있습니다(열왕기하 4:1-7)’를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강철호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이사장이며 ‘탈북민 1호 목사’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