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메시지 설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 -로마서를 중심으로-” 주제로
제14회 개혁주의 설교학회 설교학 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1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구원의 메시지 설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 -로마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논문 발제와 논평, 그리고 토의로 이뤄진다. 패널들은 성경신학적 관점, 설교학적 관점, 목회적 관점 등 3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논문을 발표하고, 이를 어떻게 목회 현장에 적용해 강단의 메시지 설교로 이끌어 낼 것인가를 논의할 계획이다.
키노트 스피치는 정우홍 박사(총신대 교수, 개혁주의 설교학회 대표)가, 최선범 박사와 김지혁 박사가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김삼문 박사와 이몽용 박사가 ‘설교학적 관점에서’, 김병태 박사와 한근수 박사가 ‘목회학적 관점에서’ 구원 메시지 설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발제를 맡았다. 조원형 박사와 양우석 박사는 성경적 반전을 통한 적실성 있는 설교 연구에 관한 발제를 맡았다.
주최 측은 “이번 개혁주의 설교학회의 주제인 ‘구원의 메시지 설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 -로마서를 중심으로’는 강단의 목회자들에게 다시 한 번 구원 메시지 설교를 생각하고 고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또 단순히 설교 샘플을 나누고자 하는 논의의 초점을 넘어 목회자들이 교회의 설교 강단에서 구원의 메시지를 설교해야 할 때 의미 있는 신학적 참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구원의 메시지 설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논의는 설교자라면 매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주제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이에 대해 주일 설교나 예배 중의 설교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교회에서의 전도집회나 특강, 또는 제자훈련 등, 특수목적의 강의 집회 시간에 많은 적용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로마서라는 성경의 초점에서 이를 다루면 설교 강단에서의 메시지를 설교적 관점에서도 더 깊이 다룰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목회자의 설교 강단을 튼튼하게 해주고, 또 이를 청취하는 교회의 성도와 교인들에게 신앙의 기초를 분명히 하며, 성경적 기초 위에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및 등록: 010-3000-4468 박진석 박사(개혁주의 설교학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