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전달하고 기도하는 시간 가져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지난 8일(금) 오전 10시 30분 프레이포유교회에서 열었다.
올해는 프레이포유교회와 함께 종로 쪽방촌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했다. 2013년 설립된 프레이포유는 쪽방촌이나 길거리에서 어렵게 지내는 이들을 돕고 있다.
취사 도구가 열악한 쪽방촌 특성을 고려해 떡과 음료를 준비했으며, 네 팀으로 나누어 어르신들과 떡을 나누고 대화하며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예배에서는 최혜숙 선교사(샬롬나비 구제위원장, 전 WEC국제선교회 한국본부 대표)의 사회로 영락교회 이은희 집사(덩키앤 트리 대표)가 기도하고 육호기 목사(GMS 원로선교사)가 ‘아둘람의 공동체(삼상 22:1-2)’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샬롬나비 사무총장인 김윤태 박사(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장)의 선창으로 샬롬나비 행동강령을 제창하고 프레이포유교회 이미영 서울대표의 프레리포유 사역 소개와 샬롬나비 김영한 상임대표의 인사 후 이일호 목사(칼빈대 은퇴교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