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사교회, 간절함·겸손함·충만함 경험 위해 개발
국내 유일의 처치스테이 프로그램이 이달 18일 진행된다.
광주청사교회(담임 백윤영 목사) 부설 마룻바닥영성전수팀은 1월 18일(목)에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암로 소재 광주청사교회 마룻바닥영성체험관에서 ‘제1차 마룻바닥영성체험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룻바닥영성체험스테이는 광주청사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뿌리인 ‘마룻바닥영성’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전수하기 위해 개발한 처치스테이 프로그램이다.
마룻바닥영성체험스테이 프로그램은 총 2박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은 마룻바닥영성전수관(은혜채플)에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마룻바닥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순서를 시작한다. 마룻바닥기도회를 통해 마룻바닥에 무릎을 꿇고 마룻바닥영성인 간절함과 겸손함, 그리고 충만함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석하며, 다음세대인 유아부터 청년들까지 함께한다.
이어서 광주 복음화에 헌신했던 외국 선교사의 자취를 탐방하는 양림동산투어, 신안에서 순교했던 문준경 전도사의 일생을 탐방하는 문준경 순례길 투어, 한국교회 부흥의 뿌리인 5대신앙을 공부하는 5대신앙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숙소는 한국 5대 부흥사(길선주, 김익두, 이성봉, 신현균, 박용묵)를 기념해 명명된, 고급시설을 갖춘 호텔을 사용한다. 식사는 호텔에서 운영하는 한식당(죽이야기), 일식당(연어로만), 갈비식당(로만숯불갈비)에서 제공된다.
청사교회 담임인 백윤영 목사는 “일찍이 불교는 템플스테이, 천주교는 소울스테이를 진행해 각자의 영성을 알렸는데, 한국교회는 아무 프로그램이 없었다”며 “한국 부흥의 뿌리인 마룻바닥영성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전수하기 위해 마룻바닥영성체험관을 건립하고 처치스테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처치스테이 프로그램은 당회, 교회 각 기관, 직분자 교육에 알맞고, 가족 단위로 참여하여 자녀에게 신앙을 가르칠 수 있다”고 했다.
이 처치스테이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에 매월 진행된다. 청장년 누구나, 가족 단위 또는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비용은 성인 1인당 35만원, 학생은 20만원이다.
문의: 광주청사교회 마룻바닥영성전수팀(070-4458-7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