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먼 거리’ 불구… 전국서 다음세대 수천 명 결집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세계로교회 “2024 세계로 한다련 겨울캠프” 대성황

▲부산 세계로교회 예배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세계로교회 제공

▲부산 세계로교회 예배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세계로교회 제공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와 함께하는 한국다음세대훈련원(한다련)이 중고등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2024 세계로 한다련 겨울캠프”를 열고 있다. 1차(중고등부)는 1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열렸고, 2차(청년)는 1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열릴 예정이다. 1, 2차 수련회 등록 인원만 모두 3천여 명에 달하며, 집회, 식사, 숙박은 모두 세계로교회에서 진행된다.

손현보 담임목사는 첫날 개회예배에서 예레미야 33장 1-3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환상을 보여 주신다. 우리가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미래를 보여 주신다”고 선포했다.

1차 수련회 주강사는 김선교 선교사와 임우현 목사가 섬겼으며, 손현보 담임목사와 드러머 리노, 김성경 전도사, 손영광 교수, 유튜버 미남재형이 강사로 나섰고, 찬양은 아이자야씩쓰티원이 인도했다.

2차 수련회 주강사는 김용의 선교사와 임우현 목사가 섬기고, 손현보 담임목사와 드러머 리노, 책읽는사자, 가수 커피소년이 강사로 나서고, 찬양은 피아워십이 인도한다.

1차 중고등부 수련회에는 부산·경남에 국한되지 않고,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강원도, 심지어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교회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세계로교회와 한국다음세대훈련원의 이번 겨울수련회는 코로나의 여파와 지방이라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코로나 이후의 다음세대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길을 개척해냈다.

세계로교회와 한국다음세대훈련원(한다련)은 올 여름에도 7월 29일(월)부터 8월 1일(목)까지 3박 4일간 전국 중고등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연다.

▲부산 세계로교회 예배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세계로교회 제공

▲부산 세계로교회 예배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세계로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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