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 구독자들, ‘다음세대’ 가장 많이 꼽아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올해 한국교회 대표 키워드로 ‘다음세대’를 꼽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가 최근 구독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한국교회 키워드’를 하나만 꼽도록 설문했다.
그 결과 응답자 736명 중 가장 많은 25%가 ‘다음세대’를 꼽았다. 다음으로 ‘영성 회복’ 20%, ‘공동체성’ 14%, ‘3040’ 11%, ‘예배’ 9%, ‘소그룹’ 9%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주제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예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공동체성/오프라인 회복’이 42%로 압도적이었다.
연구소는 “교회학교 학생이 일반 학령인구 대비 2배나 빠르게 줄고 있고 영유아/초중고 학생 인구 자체도 향후 10년간 30%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교회학교의 감소를 막기 위한 한국교회의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