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이스라엘성서대학, 성서·현대 히브리어 온라인 강좌 개설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원포이스라엘성서대학이 ‘성서 히브리어 & 현대 히브리어’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

이는 1년 동안 현대 히브리어와 성서 히브리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8학점의 수료증 과정으로, 2학기만 지나면 히브리어로 대화하고 구약성경을 원어로 읽을 수 있다.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세스 포스텔 박사, 골란 브로쉬 박사, 신성윤 박사가 교수진으로 나서며, 학비는 1년 8학점, 1,200 달러(약 160만 원)다. 강의는 모두 줌으로 진행되며, 수료증이 제공된다.

신성윤 박사는 “성서 히브리어와 현대 히브리어는 긴 언어 역사를 가진 하나의 언어다. 하나님께서는 이 언어로 창조하셨고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시편 기자들은 이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했다. 현대 히브리어를 알면 성서 히브리어의 말씀이 살아 움직임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에 있는 원포이스라엘성서대학은 베드로와 바울의 후예들이 세운, 33년 된 신학교다. 미국 댈러스신학대학원(DTS)과 공동으로 유대학 석사 과정을 개설하고 있고, 무디신학교와 협력하며, 국내에서는 서울장신대학교와 MOU를 맺고 있다.

문의: 02-949-1506 원포이스라엘 한국사무소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성산생명윤리연구소

“망원경·현미경 발전, 진화론 허상 밝혀내는 중”

인본주의 매몰된 세계관 수정을 기독교 세계관과 삶으로 열매를 진화론 과학주의는 무신론 이념 생명 발생 불가능: 하나님 창조 지질연대표 잘못돼 사라지는 중 과학=진리 아님 성도들에 알려야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홍순철)는 지난 4월 12일 오후 ‘기독…

모세 파라오 바로 십계

성경 속 ‘빌런’, 나에겐 걸림돌 아닌 디딤돌 될 수 있다

성경 속 빌런, 구분하기 쉬워 비판적으로 성경 읽고 생각을 빌런 생각 지점, 일상에서 찾기 실수 유형 찾아내 해결책 적기 “악이란 시스템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정의이다. 그가 나치 친위대 중령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

영화 예수

영화 ‘예수’, 2,200번째 언어로 번역·상영돼… 세계 최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크루(Cru) 소속 사역 단체인 ‘예수 영화 프로젝트’(Jesus Film Project)가 영화 ‘예수’를 2,200번째 언어로 상영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최신 버전은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사용되는 쿨랑고어의 방언인 부나(Bouna)어로 번역됐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