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미션 김광헌 대표, ‘주여! 이 맘을 다시 부어 주소서’ 찬양 발매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 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말 1:10)

▲이레미션 김광헌 대표.

▲이레미션 김광헌 대표.

평신도 문화선교사인 이레미션 김광헌 대표가 ‘주여 이 맘을 다시 부어주소서’라는 찬양을 발매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어느 날 사람들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많이 지쳐서 눈물을 흘리다 잠이 들었다. 그런데 꿈에 신학교 목사님이 나와서 한국교회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셨다. TV를 보는데, 더 이상 교회 문을 열 수 없게 됐고 이 문제로 소송을 하게 된 한 목사가 대법원 판결 직전까지 시위하며 ‘뼈를 주소서, 뼈를 주소서’ 찬양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 순간 잠에서 깨어나게 됐다. 처음에는 많이 무서웠지만,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하시고 싶은 메시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를 받아 적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뼈를 진리로 진리에서 다시 마음으로 해석해 2시간 만에 가사를 작성했고, 이 곡에 한요섭 작곡가가 곡을 붙여서 나온 찬양이 “주여! 이 맘을 다시 부어 주소서”이다. 노래는 강찬 목사가 절절히 부르고 녹음까지 마쳤다.  

김 대표는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을 수양하다는 의미로 샤머니즘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의로 예배를 드리고 우리 스스로를 위로한다”며 “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을 회복하고 그 사랑에 힘입어 이웃들을 긍휼히 여기고 죄로부터 자유케 하여 하나님께 함께 예배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강찬 목사. ⓒ이레미션 제공

▲강찬 목사. ⓒ이레미션 제공

<주여 이 맘을 다시 부어주소서> 가사 中

주여, 이맘을 다시 부어주소서
우릴 불쌍히 여기셨던 맘을 닮게 하소서
섬기신 마음 희생의 마음 용서하신 마음도
보이지 않으니 갈급한 마음 다시 부어 주소서

주여, 교회를 새롭게 하소서 세워주신 성전을 잃게 되었습니다.
욕심의 마음 어두운 마음 빛을 잃은 마음을 주께 회개하오니
주의 성전을 다시 세워주소서

모금 주소: https://go.missionfund.org/45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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