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성 작가, 해외선교 위해 11년 만에 자선개인전 개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경인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최완성 작가
ⓒ최완성 작가

ⓒ최완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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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성 작가가 해외선교와 국제구호기구를 위한 자선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완성 작가는 “그림은 나의 존재를 일깨우는 새로운 가능성이며 열방을 향해 담장을 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라고 고백한다.

최완성 작가는 운둔근혼창통의 화업정신을 바탕으로, 사계절 자연의 변화와 일상을 사색하며 화폭의 지경을 넓혀온 한국 화가다. 최완성 최완성 작가는 공군근무시절 공군진중미전에서 대상, 경기도 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입선 등으로 자질을 인정받았다.

그는 대학졸업 후 삼성전자에서 26년간 근무, 홍익대미술교육원에서 수학하며 지속적인 화업의 길을 병행, 2008년 삼성그룹 최초로 개인전을 열었다. 이밖에도 한국기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초대 한국기업문화협의회 사무국 실무를 총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안양미술협회, 청풍회, 아트포럼 아클에서 활동하며, 관악현대미술대전 운영위원, 심사위원, 선갤러리/아뜰리에 대표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빛나는 희망-shining hope’ 전은 화은(畫恩)40주년을 기념해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경인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지필묵과 함께 40여 년 동안 보고 느끼고 체험했던 일상의 미적 순간과 영감을 재해석한 수묵담채,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3년 지오마케팅 기획으로 청담동 백운갤러리 초대 자선전을 통해 국제구호기구인 플랜코리아에 수익금을 기부한 이래 11년 만에 열리는 자선전시로, 봄햇살처럼 따스하게 빛나는 봄날의 희망을 주제로 하며, 판매수익금은 국제구호기관과 해외선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빛나는 희망-shining hope’ 전 포스터.
▲‘빛나는 희망-shining hope’ 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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