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출신 송지은 “하나님 사랑, 어두운 삶 속 아이 다시 살게”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컴패션 사순절 캠페인 참여

ⓒ컴패션코리아 공식 소셜미디어
ⓒ컴패션코리아 공식 소셜미디어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가수 송지은이 최근 컴패션의 사순절 캠페인과 관련해 ‘송지은이 만난 컴패션’을 인터뷰했다.

송지은은 “지은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아동 기구가 있다고 해서 컴패션을 처음 들어봤다”며 “이 아이들에게 먹을 것과 필요한 생필품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가장 근본적인 이 아이들이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기구가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아이를 볼 때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살게 하셨는데, 나의 삶을 자꾸 돌아보게 하신다. ‘지은아, 너의 삶을 이렇게 만들어간 내가 이 아이들의 아버지야’이런 말씀을 매일 해주시는 것 같았다”고 했다.

또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 감사하면서 또 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걸 주게 하시고, 계속해서 생각하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것 같다”며 “그 아이들이 만나는 인생의 어두움을 내가 끊어내줄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원자를 통해서 받은 사랑, 그때 느낀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아이의 삶을 다시 살게 한다면 정말 정말 내가 용기 내볼 만한 일인 것 같고, 많은 후원자님들이 그 아이들의 어둠을 끊어내는 일, 밝은 곳으로 그 아이들을 이끄는 일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컴패션은 ‘밑바닥에서 건져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작은 결심에서 시작된 당신의 사랑이 무너진 세상 속 어린이를 건져낸다”며 2024 컴패션 사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컴패션 측은 “가난 속 어린이가 ‘소망’을 품는 순간, 현실의 어려움은 더 이상 문제가 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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