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 기빙플러스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밀알나눔재단 온라인 서포터즈 ‘기빙트리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기빙트리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의 활동을 소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서포터즈의 이름은 친환경 사회를 만드는 기빙플러스와 어울리는 ‘나무’라는 단어를 사용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사회를 위해 기빙플러스를 돕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기빙트리 4기는 국내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3기와 달리 서포터즈를 카드뉴스, 기획기사, 영상 분야로 나눠 선발해 더욱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영상 분야는 이번 기수에서 처음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활용해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의 자원 선순환 실천, 친환경 가치소비 등을 소개하며 플로깅, 새활용 프로젝트 등 다양한 ESG 실천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기빙트리 역대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서는 밀알나눔재단 소개, 임명장 수여, 환경 미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밀알나눔재단의 북극곰 캐릭터 ‘코비’와 함께 기빙플러스의 ‘BEAR 캠페인’ SNS 챌린지도 참여했다.
BEAR 캠페인은 기빙플러스 마스코트 코비와 친환경에 관심 있는 기업이 협력해 물품기부와 다양한 ESG 활동으로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빙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후 기빙플러스 AR 필터를 사용해 친환경 실천 인증샷을 찍는 챌린지를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밀알나눔재단 김인종 본부장은 “서포터즈 개개인의 개성과 관점으로 밀알나눔재단의 친환경과 나눔의 의미를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재탄생시켜주길 바란다”며 “한 해 동안 기빙트리 4기가 자원 선순환과 나눔 문화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 상품을 기부 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서포터즈 기빙트리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만 273건의 SNS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세대 간 친환경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0여 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은 친환경 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