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스, 봄날 함께하고픈 찬양 앨범 추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주기도, 1 Mic 1 Take, 시편 2편, Rain, Drive 등

ⓒ인피니스
ⓒ인피니스

인피니스가 4월 봄날을 맞아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추운 겨울이 어느새 끝나고 여기저기 주님이 약속하신 봄의 향기가 피어나는 이 때, 꼭 듣고 싶고 봄날의 싱그러움까지 더해 줄 찬양 앨범을 추천한다”며 4월 추천 앨범의 주제를 ‘싱그러운 봄날 함께하고픈 찬양 앨범’으로 정했다.

인피니스가 추천한 4월 앨범은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의 싱글 ‘주기도’, 모타운 가스펠의 ‘1 Mic 1 Take’(CD), 시편 150 프로젝트 Vol. 2 범키의 싱글 음원, 플래닛쉐이커스의 ‘Rain’(CD), 나비워십의 싱글 ‘DRIVE’다.

인피니스는 ‘주기도’에 대해 “정말 오래 기다렸다.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의 이름으로 14년 만에 발매된 싱글 앨범 ‘주기도’를 먼저 추천한다”며 “앨범 등록을 위해 음원을 전달받았는데 듣자마자 곡을 녹음한 분께 ‘수많은 주기도문 곡을 들었지만 이제 제게는 이 곡이 1등’이라고 말했던 바로 그 앨범이다. 앨범의 발매 시기도 이른 봄이고, ‘하나님을 갈망하는 대학청년들의 가슴 벅찬 예배’를 소망하는 캠퍼스 워십을 생각하면 싱그러운 이 봄에 딱 맞는 앨범이 아닐까 한다”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거룩하신 주, 주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그 뜻 이곳에 이루소서’ 가사를 덧붙였다.

‘1 Mic 1 Take’에 대해서는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는 말이 이들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있을까!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등 특히 흑인 뮤지션들의 소속사로 유명한 미국 레이블 모타운 레코드(Motown Records)의 가스펠 프로젝트 ‘Motown Gospel Presents’를 소개한다”며 “이 앨범의 부제인 ‘1 Mic 1 Take’처럼 음원 수정이나 재녹음, 오토튠 사용 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역량만으로 가득 채운 놀라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프랭크 시나트라, 냇 킹 콜 등이 녹음했던 전통의 캐피톨 스튜디오스(Capitol Studios)에서 녹음된 이 앨범은 스모키 노풀(Smokie Norful), 타샤 콥스(Tasha Cobbs) 등 가창력과 영성을 겸비한 블랙 가스펠 씬의 대표 보컬리스트들이 자웅을 겨룬다. 심플한 구성으로 듣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목소리로 진검승부하는 흥미 진지함까지 갖춘 이 앨범도 꼭 들어 보시기를 추천한다”고 했다.

범키의 앨범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음색과 소울로 노래하는 국내 최정상급 알앤비 힙합 아티스트”라며 “범키가 솔로로는 첫 번째 CCM 넘버를 발표했다. 범키는 그동안 많은 기독교 매체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간증해 왔고, 찬양팀 위러브(WELOVE)와 함께 부른 찬양을 유튜브에 공개했으며, ‘공감하시네’, ‘나의 안에 거하라’ 등을 그만의 감성으로 불러 많은 크리스챤 들의 공감을 얻었기에 이 앨범이 더욱 반가웠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시편 2편은 어떤 큰 권력도 결국 하나님과 그의 아들의 통치 아래에 있다고 선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이 앨범 ‘시편 2편 Lord Have Mercy On Me’를 통해 세련되면서도 힘있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 모든 시편을 찬양으로 제작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싱글인데 앞으로 또 어떤 곡들이 발표될지 기대하게 만드는 앨범”이라고 전했다.

또 플래닛쉐이커스 앨범에 대해 “사실 ‘봄’을 생각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앨범은 이 앨범이었다. 봄비, 성령의 단비, 플래닛쉐이커스(Planetshakers)의 ‘Rain’ 이런 알 수 없는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이 앨범을 떠올리게 되었는데, 호주를 대표하면서 이제는 전 세계 워십을 대표하는 플래닛쉐이커스의 라이브 앨범”이라며 “호주 멜번 컨퍼런스와 아시아 투어에서 라이브로 녹음된 이 앨범은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두 워십리더의 말을 빌자면 ‘이 앨범과 영상을 본다면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염민규 간사), ‘한 층 더 세련되고 파워풀해져 하나님을 찬양함에 있어 기쁨과 자유함을 누리게끔 도와준다’(박건우 워십리더)고 추천한다. 영혼까지 상쾌하게 하는 주님이 주시는 봄비(Rain) 같은 앨범”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나비워십의 ‘DRIVE’에 대해 “화창한 봄날, 열린 창밖으로 신선한 바람을 느끼며 강변을 드라이브하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거기에 잘 어울리는 이 앨범을 배경음악으로 한다면 더욱 그러할 터. 빠르고 바쁘게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외로움을 느낄 때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을 느낀다면, 심지어 그분은 지치지도 졸지도 않고 나와 함께 하신다는데 얼마나 든든할까! 이 행복한 동행을 노래하는 나비워십의 ‘DRIVE’가 있어 이 봄날이 더 싱그럽고 행복하다”며 곡의 ‘힘겨웠던 우리 삶을 주와 함께 달려간다, 그의 사랑 다시 외칠 수 있게 내게 용기를 주신 주 이름 찬양해’라는 가사를 덧붙였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헌재, 낙태법 개정 침묵하면서 재판관 임명만 압박?”

행동하는프로라이프를 비롯한 59개 단체가 5일(수) 정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연대를 중심으로 바른교육교수연합,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1인 가구

“교회에서 ‘싱글’ 대할 때, 해선 안 될 말이나 행동은…”

2023년 인구총조사 기준으로 1인 가구는 무려 782만 9,035곳. 전체 가구 2,207만의 35.5%로 열 집 중 네 집이 ‘나 혼자 사는’ 시대가 됐다. 2024년 주민등록인구 통계상으로는 지난 3월 이미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고 한다. 2050년에는 전체의 40%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림택권

“오늘도 역사하시는 ‘섭리의 하나님’까지 믿어야”

“두 개의 평행선으로 이뤄진 기찻길이어야만 기차가 굴러갈 수 있듯, 우리네 인생도 형통함과 곤고함이라는 평행선 위를 달리는 기차와 같지 않을까 한다. 우리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그저 좋은 날에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곤고한 날에는 하나님이 우리에…

조혜련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이야기로 쉽게 전하는 성경

생동감 있고 자세한 그림 1천 장 함께해 성경 스토리 쉽게 설명 재미 함께, 신학교수 감수 거쳐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조혜련 | 오제이엔터스컴 | 614쪽 | 55,000원 CGN 에서 성경 강의를 할 정도로 성경을 많이 읽고 연구한 방송인 조혜련 집사가 ‘성경…

열방빛선교회 촤광 선교사

“수령 위해 ‘총폭탄’ 되겠다던 탈북민들, 말씀 무장한 주의 군사로”

“수령님을 위해 총폭탄이 되겠다던 북한 형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거듭나면서, 지금부터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위해 남은 생명을 드리겠다고 고백하더라” 열방빛선교회 대표 최광 선교사는 지난 25년간 북한 선교와 탈북민 사역을 …

북한인권재단 출범 정책 세미나

“인권 말하면서 北 인권 외면하는 민주당, ‘종북’ 비판 못 피해”

재단 설립, 민주당 때문에 8년째 표류 중 정치적 논쟁 대상 아닌 인류 보편의 가치 정부·여당·전문가·활동가들 역량 결집해야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주최한 ‘8년의 침묵, 북한인권재단의 미래는’ 정책 세미나가 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