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위한 기독교인들의 기도 이어져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거룩한방파제 연합 금요 철야 기도회 현장. ⓒ거룩한방파제
▲거룩한방파제 연합 금요 철야 기도회 현장. ⓒ거룩한방파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를 위한 기독교인들의 기도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연세중앙교회에서는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가 개최됐다. 당시 성회 준비위는 “이번 4.10 총선거가 복음통일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성회에는 부산·목포·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만 5천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현장에서, 전 세계 100여 개국 성도들이 온라인으로 동참했다.

기독교원로의회는 지난달 1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포럼 및 선포식을 갖고, 어떤 후보를 뽑아야 할지 기준을 제시했다. 당시 기독교원로의회는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존중하고, 실력·역량·전문성·정직함·성실함을 갖추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후보를 뽑아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지난 5일 ‘2024년 4월 총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1,200만 성도 기도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서영 대표회장은 “하나님의 뜻에 맞는 올바른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며 “정신을 차리고 심사숙고해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간구했다.

이어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는 6일 연합 금요철야 기도회를 열었다. 특강한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 이용희 교수는 “성경 진리를 존중하고 올바른 법을 제정할 국회의원들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했고, 이날 기도회에서는 대한민국을 거룩하게 할 위정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반국가 인사는 국회의원에 선출되지 않도록,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자유민주주의 국가관과 올바른 안보의식을 갖춘 국회의원들이 선출되도록 기도제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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