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 주요 사건 담은 영화 <야소> 포스터 공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토마스 선교사 순교, 존 로스 선교사 성경 번역 등 다뤄

▲영화 &lt;야소&gt; 포스터. ⓒ커넥트픽쳐스 제공
▲영화 <야소> 포스터. ⓒ커넥트픽쳐스 제공

기독교 단편 극 영화 <야소>가 오는 5월 1일 유튜브 공개를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 이터널필름 | 감독: 윤진 | 배급: 커넥트픽쳐스| 개봉: 2024년 5월 1일]

영화 <야소>는 한국 기독교의 밀알이 됐던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와 존 로스 선교사의 한글성경번역,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중심이 된 장대현 교회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영화는 최초의 한글 성경 ‘예수셩교 누가복음젼서’ 등 한국기독교사의 주요 사건을 통해 조선 땅에 전해진 그리스도의 복음 이야기를 전한다. 러닝타임은 22분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낙마(落馬)사고로 누워 있는 사대부가 장손 재우와 성경으로 도배된 벽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성경말씀을 재해석한 성화를 통해 조선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제목 ‘야소’에 표현된 십자가와 “내가 주를 보았다 그가 살아 나셨다”라는 카피는 절망 가운데 있는 청년에게 찾아오신 야소(예수)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 <야소>는 4월 30일 화요일 제작보고회 및 VIP시사회를 진행하고 5월 1일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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