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단편 <야소>, 미국·캐나다 기독영화제 6관왕 쾌거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한국기독교사 주요 사건 모티브로 한 극영화

▲영화 &lt;야소 JESUS&gt; 보도스틸. ⓒ커넥트픽쳐스 제공
▲영화 <야소 JESUS> 보도스틸. ⓒ커넥트픽쳐스 제공

기독교 단편 시대극 영화 <야소 JESUS>가 오는 5월 1일 유튜브 공개를 앞두고 북미 6개 기독영화제 수상 소식과 함께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야소 JESUS>는 한국 기독교 선교 역사의 중요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2023년 하반기 제작완료와 함께 북미권 영화제에 출품됐으며, 캐나다 International Faith & Family Film Festival 최우수 단편영화상, 미국 CONTENT Christian Film Festival and Media Summit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상과 최고의 정의상(심사위원상), Colorado Christian Short Film Festival 최우수 외국어 단편영화상 등 북미 6개 기독교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개똥이(종아이)가 한글성경을 얻는 장면, 낙마(落馬)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재우가 도배된 성경말씀을 통해 십자가에서 부활하신 ‘야소’(예수)를 만나 절망에서 일어나 치유되고 회복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조선후기 의상과 미술 등이 완성도 있게 전해지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순교와 한글성경번역을 통해 조선땅에 전해진 그리스도의 복음 이야기 <야소>는 4월 30일 화요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제작보고회 및 특별 시사회를 진행하고, 5월 1일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위치한 하화교회의 산불로 인한 화재 전후 모습

120년 된 교회도 불탔다… 산불 피해 확산

예장 통합 소속 하화교회(담임 김진웅 목사)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전소됐다. 1904년 설립돼 약 120년의 역사를 가진 이 교회는 건물 전체가 불에 타 큰 피해를 입었다.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위치한 이 교회는 이 지역 산불 발생 나흘째인 3월 25일 강풍…

하화교회

예배당·사택 잃은 교회들… 산불 피해에 긴급 기도 요청

경북 지역을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과 관련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잇따라 목회서신을 발표하며 전 교회와 성도에게 긴급 구호와 중보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일부 교회들은 예배당과 사택이 전소되는 등 실질적인 …

세이브코리아

“현 상황 분노 않으면, 거짓에 속는 국민 될 수밖에”

세이브코리아, 성금 2억 기탁 손현보·전한길 등은 울산으로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 개최 매주 토요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세이브코리아)가 3월 29일에는 특히 영남권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산불의 …

이 기사는 논쟁중

WEA 서울총회 개최반대연합회

“WEA 지도자들, 시간 흐를수록 다원주의로”

2025 WEA 서울총회개최반대연합회 기자회견이 3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예장 합동 총회회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연합회장 맹연환 목사는 “총회 안에서도 WEA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