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무회 신임 회장에 이영한 고신 사무총장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내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에는 엄진용 기하성 총무

▲한국교회총무회 2024 정기총회 현장. ⓒ한국교회총무회
▲한국교회총무회 2024 정기총회 현장. ⓒ한국교회총무회

▲한국교회총무회 2024 정기총회 기념사진. ⓒ한국교회총무회

▲한국교회총무회 2024 정기총회 기념사진. ⓒ한국교회총무회

한국교회총무회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고신총회회관에서 2024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이영한 목사(예장 고신 사무총장)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72개 교단 가운데 47개 교단이 참여했다. 앞선 예배에서는 지난 회기 부회장 이영한 목사(예장 고신 사무총장)의 인도 아래 부회장 김종명 목사(예장 백석 사무총장)가 기도하고, 회장 이강춘 목사(예성 총무)가 ‘慰勞者(위로자)’를 제목으로 설교하고, 직전회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가 축도했다.

이어진 총회는 회장 이강춘 목사(예성 총무)의 사회 아래 부회장 김순귀 목사(예장개혁 총무)가 기도했고, 서기 장인호 목사(예장 대신 총무)의 회원점명 및 전 회의록 낭독에 이어 감사 김명찬 목사(예장 한영 총무)의 감사보고, 회계 김일엽 목사(기침 총무)의 회계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교회총무회 2024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영한 목사(고신 사무총장, 왼쪽에서 네번째)와 부회장 등 임원들. ⓒ한국교회총무회
▲한국교회총무회 2024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영한 목사(고신 사무총장, 왼쪽에서 네번째)와 부회장 등 임원들. ⓒ한국교회총무회

공천위원회를 거쳐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인준받은 이영한 목사는 “우리 총무들과 사무총장들에게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임기 동안 우리 총무회가 하나 되고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한국교회의 기쁨이 되는 총무회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으로 노력하고 섬기겠다.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총무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영한 목사.

▲한국교회총무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영한 목사.

부회장에는 김종명 목사와 이용운 목사, 김순귀 목사, 김보현 목사, 정성엽 목사, 김일엽 목사, 박용규 목사, 조세영 목사를 선임했고, 총무와 서기, 회계 등 임원은 회장에게 일임했다. 감사에는 이승진 목사와 강동규 목사를 선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총무회는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를 2025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본래 기존에는 총무회 회장이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을 자동으로 맡았으나, 선교 140주년을 준비하면서 부활절연합예배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엄 목사를 중심으로 이를 준비하기로 결의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