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총회 사이버 총회신학 신대원, 신·편입생 수시 모집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사이버 총회신학 신대원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회원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개혁) 총회신학이며, 25년 이상 된 전통 있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개혁 교단은 1980~1990년대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7,000여 교회가 속한 총회였으며, 대표 목회자로 변한규·조경대·윤관·정영민·장근태·박만수·안성삼·곽제운·소강석·김정훈·김은호 목사 등이 있다. 현재는 많은 목회자들이 합동측 교단과 연합하면서 전국의 3,000여 교회의 교단총회로 있다가, 지난 2023년 9월 25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장 정서영 목사) 교단과 통합함으로 합동, 통합, 백석 다음의 대형 교단으로 부상하게 됐다. 

개혁총회에 수도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소속돼 있고, 본 사이버 총회신학신대원 졸업생 이수도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편목과정 1학기 2~3일, 2학기 2~3일 수업을 받을 경우 본 사이버 총회신학 신대원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평생 목회하는 목회자들이 학력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목회를 할 수 있다.

온라인 과정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방학 없이 1년 4학기 수업으로 신학부는 8학기 2년에 마치며 신대원 과정은 6학기 1년에 마친다. 여목제도가 있고, 사랑과 기쁨, 성령충만, 영성, 말씀과 기도, 은혜가 있다. 또 칼빈주의 정통보수신학의 요람으로서 등록금 제도가 없으며, 1학기당 20만 원을 선교비로 부담한다.

사이버 총회신학 신대원은 특성상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면 일찍 졸업할 수 있으며, 계절학기를 통해서도 수업 연한을 단축할 수 있다. 신학을 졸업한 후에는 교단의 경기중앙노회에서 목사 임직을 받게 된다.

일반대학이나 대학원 이상 졸업자는 신대원 1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며, 초·중·고 졸업자는 신학부 1학년부터 시작한다. 신대원 과정 후 전도사 강도사 목사 고시를 거쳐 노회에서 목사 안수도 가능하다.

타 신학대학교나 군소신학 졸업자도 등록이 가능하다. 또 사이버 총회신학 학생들을 위해 1년에 5회 이상 영성 훈련, 설교 훈련, 기도 훈련, 찬양 훈련, 말씀 훈련, 성경 암송, 전도 훈련을 통해 성령의 불체험을 받고 목회 현장에서 자신 있는 설교와 통성 기도, 찬양 인도를 하며, 치유 사역자, 능력있는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교 측은 “목회는 기술이 아니다. 신학 과정에서 목회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배우려고 골몰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목회를 하는 동안 평생을 하는 것이 신학이다. 신학교를 졸업했다고 해서 자만하거나 신학 공부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사람을 사용하지 않으신다. 공부하지 않고 어떻게 설교를 하겠는가? 설교자가 준비한 만큼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신학의 기초가 바로 서 있지 않으면 바른 설교가 만들어질 수가 없다. 신학생 시절에 신학의 기초를 견고히 공부할 절대적인 필요가 있다. 결국 신학의 기초가 약하면 설교의 구조나 전개, 그리고 내용에 있어서 우왕좌왕하게 되고 실용주의 풍조나 세상의 풍조에 흔들거리는 설교를 하게 될 것이다. 본교는 졸업할 때까지 누구나 쉽게 성경을 암송할 수 있도록 특별히 훈련하여, 원고를 보지 않고 설교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또 “우리가 신학을 하게 된 동기는 소명과 사명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소명과 사명만이 그 이유가 된다면 우리는 평생 이 일을 하면서 지칠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을 할 때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열심히 하는 사람을 못 당한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재미있어서 하는 사람을 못 당한다. 또 아무리 재미있게 일해도 사랑해서 하는 일은 진짜 못 당하는 법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은 다들 평범한 어부들이었다. 목회는 학력이나 스펙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뜻대로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이 충만하면 잘할 수 있다. 통계를 보면 한국교회 80% 이상은 군소 교단 총회신학을 졸업하여 목회를 하고 있다. 사이버 총회신학 신대원은 군소 신학으로 정식 학위는 아니며 총회에서 인정하는 학위로 목회자 과정”이라고 했다.

사이버 총회신학 통신신학 커리큘럼

(1)총회신학 신학부
​(1학기) 목회상담학, 기독교윤리학, 예배학, 성경고고학
(2학기) 역사서, 비교종교학, 교회론, 근대교회사
(3학기) 한국교회사, 실천신학, 구원론, 인간론
(4학기) 기독교교육학, 영성신학, 천사론, 조직신학
(5학기) 중세교회사, 초대교회사, 신론, 전도학
(6학기) 선교학, 구약사, 구약개론, 신약사
(7학기) 말세론, 기독론, 성령론, 종교개혁사
(8학기) 부흥사학, 설교학, 치유상담학, 전인치유학

(2)사이버 총회신학 신대원
(1학기) 장로교회사, 구약시가서, 행정신학
(2학기) 보수주의신학, 신약바울서신, 십계명 강해
(3학기) 사도신경 강해, 주기도문 강해, 장로회정치(헌법)
(4학기) 신약공동서신, 성경암송, 설교학, 부흥사학, 전인치유학
(5학기) 목회학, 조직신학, 부흥사학​
(6학기) 성경암송학, 설교학, 영성훈련학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홈페이지 http://www.ucck.org/
사이버,총회신학,신대원 홈페이지 http://7799.onmam.com
문의 : 010-3224-2345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