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성령의 권능 받아 세상을 이기자!”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2024년 여름 꽃동산 성령체험캠프 열린다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꽃동산 성령체험캠프.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꽃동산 성령체험캠프.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각 교회들이 여름성경학교와 캠프 준비로 부산하다. 

과거 몇 년 전만 해도 여름성경학교라면 어린이 전도의 황금어장이라 불릴 만큼 어린이들이 콩나물 시루처럼 모여 시끌벅적하게 치렀다. 그러나 지금은 어린이들이 모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거에 가졌던 열정을 찾아볼 수 없어, 대부분 성경학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김종준 목사는 수 년 전부터 여름성경학교의 대안으로 어린이 캠프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왔다. 

주최측은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해 다음세대 사역에 올해 역시도 무더운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병들어 있는 영혼이 치유되고 성령을 체험하는 성령체험캠프를 연다. 캠프를 통해 죽어가던 아이들의 영혼이 되살아나서 기뻐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영혼을 바라보는 눈으로 바뀐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 새롭게 영혼이 태어나게 된다. 참석한 학생들이 눈물 흘려 회개하며 기도하는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운 적은 없다. 이들은 자기의 죄를 깨달아 눈물 흘리며 회개 기도한다. 성령 충만하여 주님을 찬양하며 율동하는 모습에 감동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꽃동산 성령체험캠프.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꽃동산 성령체험캠프. 

성령체험캠프의 선두의 길을 걷고 있는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김종준 목사는 “수 년 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성령의 권능 받아 세상을 이기자!’라는 주제로 ‘2024년 여름 꽃동산 성령체험캠프’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종준 목사가 그동안 해오고 준비하는 캠프의 특징은 성령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지금은 흥미 위주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영적으로 심도 있게 접근해야 한다. 그들이 은혜의 현장에 들어와서 말씀을 듣고, 배우고, 활동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꽃동산 성령체험캠프.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꽃동산 성령체험캠프. 

그래서 김 목사가 준비하는 캠프는 90% 이상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시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어린이·청소년 캠프장으로 설치됐다.  

올해 2024년 여름 꽃동산 성령체험캠프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어린이캠프’, ‘청소년수련회’, ‘청년대학수련회’로 나뉘어 꽃동산청소년캠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사진은 김종준 목사, 임광 목사, 주경훈 목사, 임우현 목사, 김보성 목사, 전혁 목사, 이요셉 목사, 김용식 목사 등 국내 어린이·청소년·청년대학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김 목사는 “주일학교의 부흥과 성령체험을 꿈꾸는 각 교회들은,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교사, 프로그램, 예산에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꽃동산 여름성령체험캠프에 위탁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해마다 맞이하는 성경학교 연례행사로 그치지 않고, 평소에 못다 한 성경교육과 은혜의 기회가 되게 하자”고 했다.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에서 실시하는 연합캠프는 사전 접수가 필수적이다.

문의: 031-862-0320, www.kcem.or.kr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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