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 폭염 뚫고 속속 도착… ‘2024 거룩한방파제’ 개막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500m 거리서 퀴어문화축제도 동시에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1일 오후 1시 서울시 대한문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대회 현장에 도착하는 성도들. ⓒ송경호 기자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1일 오후 1시 서울시 대한문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대회 현장에 도착하는 성도들. ⓒ송경호 기자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1일 오후 1시 서울시 대한문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송경호 기자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1일 오후 1시 서울시 대한문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송경호 기자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1일 오후 1시 서울시 대한문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송경호 기자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1일 오후 1시 서울시 대한문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송경호 기자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1일 오후 1시 서울시 대한문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송경호 기자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1일 오후 1시 서울시 대한문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송경호 기자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1일 오후 1시 서울시 대한문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폭염을 뚫고 전국 곳곳에서 몰려든 수많은 성도가 대회 현장을 메우고 있다.

통합국민대회는 오후 12시 15분부터 식전대회를 시작으로 12시 50분 제1부 한국교회 연합기도회와 오후 2시 2부 개회식, 오후 3시부터 3부 국민대회, 4시 40분부터 퍼레이드, 오후 6시부터 제5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같은 시각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제25회 퀴어축제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후 2시부터 을지로입구-퇴계로2가-한국은행 앞 사거리를 순회하는 퀴어퍼레이드를 펼친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을지로입구역-종각역 일대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시작됐다. ⓒ송경호 기자
▲같은 시각, 을지로입구역-종각역 일대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시작됐다. ⓒ송경호 기자

▲같은 시각, 을지로입구역-종각역 일대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시작됐다. ⓒ송경호 기자

▲같은 시각, 을지로입구역-종각역 일대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시작됐다. ⓒ송경호 기자

불과 500여 미터 거리를 사이에 두고 열리는 거룩한방파제 국민대회와 퀴어축제 간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 인력들이 곳곳에 배치돼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국민대회측은 성명서에서 “주요 선진국에서 무섭고 해로운 성혁명과 차별금지법이 확산되고 있다”며 “성혁명, 차별금지법은 동성애, 성전환, 아동청소년 성행위, 낙태행위 등 악행들을 정당화하고 신앙과 양심의 표현마저 인권침해로 몰아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퀴어축제 조직위가 올해도 이 시간 서울 각처에서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차별금지법과 성혁명을 추진하고자 퀴어축제를 진행하고 있다”며 “통합국민대회는 선량한 도덕과 가정과 사회를 지켜내려는 다수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 규탄하며 이를 반대하기 위해 통합국민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로잔 뮤지컬

세계 복음주의 리더들에 ‘한국교회 140년 역사와 선교’ 소개

여호수아 ‘길갈의 열두 돌’처럼 한국교회 역사 기념·기억 위해 추상미 감독·이석준 배우 기획 한국교회 ‘선교적 DNA’ 소개도 제4차 로잔대회 다섯째 날인 9월 26일 저녁 ‘한국교회의 밤’ 시간, 한국교회 140년 역사와 그 속에서 영향을 주고받은 로잔과 선…

4차 로잔대회서 핍박에 처한 기독교인들의 사정 나누고 기도

이란 리더 “로잔대회 참석 이유만으로 5년간 옥살이”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넷째 날, 복음주의 리더들은 북한을 포함한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의 사정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인도교회에 대한 박해와 선교 현황을 나눈 Babu Verghese는 “200년 역사의 인도 기독교 공동체는 역사상 가장 심각한 박…

로잔

“로잔 문서들, 20년 뒤에도 도전 앞에 바른 길 제시하길”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중인 가운데, 다섯째 기자회견에는 로잔대회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이끈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와 로잔대회 글로벌 공청회 공동의장인 문상철 원장이 참석해 대회를 위한 준비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

로잔대회, 나이지리아, 에콰교단

로잔 참석한 나이지리아 교계 지도자 “한국 선교사 통해 예수 영접”

나이지리아 최대 개신교단인 에콰(ECWA-Evangelical Church of West Africa) 교단 총회장 욥 아유바 바가트(Job Ayuba Bagat) 박사와 총무 아유바 아셰셰(Ayuba Asheshe) 목사가 2024 서울-인천 로잔대회 참석차 방한했다. 나이지리아는 최근 신앙 때문에 살해와 폭력을 경험하는 기독교인…

로잔

“한국교회, 로잔의 가장 큰 수혜자… 제3의 부흥 계기 되길”

복음 전도와 사회적 책임, 상충되지 않는 큰 틀 한국교회, 두 차례 준비 기도대성회 통해 연합 대회 이후 비서구권으로 선교 흐름 가속화 전망 거룩성 훼손된 시대, 그리스도를 삶으로 보이길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 중인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넷…

‘로잔 50주년 기념행사’

“로잔 50년, 신앙으로 전략적 협력 촉진할 것”

50년간 9천 개 이상의 미전도 집단 복음 들어 증인으로서의 삶 부족했고, 복음화는 미완성 때론 ‘메신저’ 연약함에 복음 증거 방해받기도 하나님 사역 위해 겸손·정직·단순하게 섬겨야 말세 올수록 악 커질 것… 믿음으로 선포하길 이 대회가 역사적 ‘행사’…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