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신규회원 가입‧정관 수정 등 의결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제35-1차 실행위 개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18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제35-1차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18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제35-1차 실행위원회를 열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18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제35-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신규회원 가입, 정관 수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실행위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를 의장으로 의장인사, 회원점명, 개회선언, 임원회 보고, 경과 및 사업보고, 안건토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한기총은 이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해외총회(총회장 안병재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영글로벌(총회장 박승식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합동개혁서울(총회장 김영신 목사)을 신규 회원으로 받았다.

정관 제19조 1항 “가.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에 의하여 선출한다. 단, 각 위원회로부터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회원은 대표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에서 ‘각 위원회’에는 조사와 관계없는 위원회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범위를 한정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각 위원회를 △질서위원회 △윤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외에 양측으로 나뉜 예장 합동총회(각각 신정인 목사 측, 최능력 목사 측)를 두고 양측에 분립 이전의 총회로 환원할 것을 권고했으나 원만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신정인 목사 측이 합법적인 총회를 치른 자료를 근거로 신 목사 측에 회원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예배는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이영희 목사의 기도,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중증외상센터

<중증외상센터> 의료팀 집념에서 겹쳐 보이는 기독교 신앙?

박욱주 박사님이 OTT 넷플릭스 시리즈로 호평받고 있는 는 웹툰 및 웹소설 기반 작품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가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지훈(백강혁 역), 추영우(양…

조르주 루오 반 고흐 티모시 슈말츠

깨어진 존재들의 공감에 뿌리내리는 ‘기독교 미학’

하나님 나라 추구 그리스도인 세상 더 잘 알고자 함 필요해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 샬롬 비전 구현 구체적 행위 피조계 돌보라는 명령 완수 깨어짐 속 빛나는 존재 발견 기독교 미학의 특징 중 하나는 ‘이상화된 미’를 고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크…

김조한

가수 김조한, 시편 프로젝트 동참 ‘10편: 그 이름을 부릅니다’

R&B 대디 김조한 ‘첫 작업’ 감격 “이 곡은 내 자식 같은 노래” 가수 김조한 씨가 지난 1월 3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 이름을 부릅니다’를 발표했다. 신곡 ‘그 이름을 부릅니다’는 시편 10편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색다른 멜로디와 …

그라운드C

‘제2의 전한길’ 그라운드C, 세이브코리아 부산 강연에서 시대를 흔들다

강연에서 대중을 몰입시키는 능력은 단순한 말솜씨를 넘어선다. 논리적 흐름, 강렬한 메시지, 그리고 감정적 결집을 이끄는 힘—이 모든 요소가 결합될 때, 연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대중을 움직이는 힘’으로 작용한다. 필자는 평소 그라운드C(김성원)…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전국 각지서 일어난 수십만 국민들 “탄핵반대·자유수호”

윤석열 대통령이 기소된 후 맞은 첫 주말인 1일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네 번째 집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부산역광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탄핵 반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는 수십만의 성도들과 시민들이 결집했으며, …

전한길

전한길 강사가 고발한 ‘불의한 헌법재판관들’의 실체

대한민국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운영돼야 한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국가의 최고 법률기관으로서 국민과 국가를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다. 그러나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들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면서 그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과연 헌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