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음사관학교 ‘2024 S 세미나’ 7월 8~19일 장신대에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탈북민 신학생·목회자들 대상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크투 DB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크투 DB

플랫폼예심북한선교회 민족복음사관학교는 7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8박 10일간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 새문안홀에서 ‘2024 S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육 인원은 35~40명이다.

플랫폼예심북한선교회 민족복음사관학교는 탈북민 전도와 북한선교의 열쇠가 되는 신학대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민 신학생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을 지속하게 하고, 탈북민 목회자들과 함께 목회실무교육을 진행해 탈북민들을 복음화하고 나아가 복음통일을 위해 북한 주민에게 복음을 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민족복음사관학교는 방학기간에 탈북민 신학생·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신학대학교 교육과정에서 탈북민 출신으로서는 부족할 수밖에 없는 과목들을 중심으로 정규신학대학교와 동일한 시간의 교육훈련을 한다. 이를 통해 목회적 능력과 인격과 소양을 증진해 약 35,000여 명의 탈북민 목회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해, 북한의 문이 열리면 북한에 교회를 세우고 이끌어갈 지도자인 민족복음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학교 측은 경제적인 문제로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는 신학대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민 신학생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급해, 신학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평신도 경험과 교회학교 경험과 부교역자 경험과 영성이 부족한 탈북민 신학생과 목회자들에게 방학 기간에 성경강해⋅영성훈련⋅교사훈련⋅전도훈련⋅제자훈련 등 8박 10일간 120시간 합숙으로 목회실무교육을 한다.

아울러 정규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민족복음사관학교에서 매 학기 훈련을 이수하고 탈북민을 대상으로 목회를 하는 탈북민 목회자들에게 교회 개척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1drv.ms/b/s!AgbbchzWcUxIgqFIBMrOjhtr7UdWUw?e=x1iz5r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903-554569 대한예수교장로회예심교회 민족복음사관학교
문의: 박병길 목사(010-5286-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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