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영혼들과 감격의 재회… 솔로몬교회 ‘제2회 올출석데이’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코로나로 떠난 성도‧새신자 200여 명 초청해 예배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솔로몬교회가 코로나 이후 떠났던 성도를 초청해 예배드리는 ‘제2회 올출석데이,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 안재우 복화술사가 ‘하나님의 손’이라는 제목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솔로몬교회가 코로나 이후 떠났던 성도를 초청해 예배드리는 ‘제2회 올출석데이,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 안재우 복화술사가 ‘하나님의 손’이라는 제목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솔로몬교회(담임 홍성익 목사)가 코로나 이후 떠났던 성도를 초청해 예배드리는 ‘제2회 올출석데이,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

홍성익 담임목사는 “코로나 이후 오래도록 교회를 나오지 못했던 성도님들이 다시금 교회에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환영의 문을 열어 주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기 위함”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교회는 이번 예배를 준비하며, 오랜 기간 나오지 못한 성도와 1대 1로 짝을 지어 각 목장별로 일일이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그간의 사정을 나누는 티타임 시간을 가졌다. 이후 특별히 제작된 초청장을 전달했다.

예배 당일에는 기존의 목장 식구들과 ‘1대 1 짝’이 모두 출석한 목장에게 골든벨을 울리고 각 목장별로 교제할 수 있는 특별시상을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다시 교회로 발걸음을 내디딘 장기결석자들과 처음 교회를 나온 새가족들이 총 200여 명에 달했다. 오랜만에 재회한 성도들은 서로 감격을 나눴다.

특별 초청된 안재우 복화술사는 ‘하나님의 손’이라는 제목의 공연을 통해 “우리의 등 뒤에서 언제나 함께하시며 영원히 우리의 손을 놓치 않으시는 하나님을 붙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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