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가 최근 2024년 7월 7일 전반기 세례식을 통해 533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세계로교회는 이번 세례식을 앞두고 구역원들이 함께 모여 “어떻게 하면 가족이나 친구들을 전도할까”를 의논하고, 지속적인 접촉과 식사 모임 초청 등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을 적극 전도했다. 이에 한 교회에서만 무려 533명이 한번에 세례를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고, 그 광경을 지켜보는 성도 중에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있었다.
손현보 목사는 “전도가 어렵다고 하는 이 때에, 주민이 100명도 되지 않는 지역에서 수백 명이 한번에 세례를 받은 것은 이례적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이 많은 사람들을 주께 인도할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