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생 시대 솔로몬교회의 결단, 출산축하장려금 ‘1백만원’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홍성익 목사 “자녀 출산과 양육은 가장 귀한 축복”

▲솔로몬교회는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게 출산축하장려금 1백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7일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영아세례를 받은 가정이 그 첫 수혜자가 됐다. ⓒ솔로몬교회

▲솔로몬교회는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게 출산축하장려금 1백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7일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영아세례를 받은 가정이 그 첫 수혜자가 됐다. ⓒ솔로몬교회
▲출산축하장려금 1호의 은혜를 누린 가정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솔로몬교회
▲출산축하장려금 1호의 은혜를 누린 가정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솔로몬교회
부천시 고강동 솔로몬교회(담임 홍성익 목사)가 한국사회에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출산축하장려금 제도를 시행했다.

솔로몬교회는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게 출산축하장려금 1백만원을 지급하기로 최근 결의했다. 지난 7일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영아세례를 받은 가정이 그 첫 수혜자가 됐다.

홍성익 담임목사는 “초저출생시대를 맞아 국가 시책의 부응해 당회에서 이 같이 결의했다”며 “사랑하는 남녀가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서, 우리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자녀를 많이 낳아 믿음으로 잘 양육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귀한 일꾼으로 키우는 것은 소중한 사명”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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