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완진 목사, 「하늘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 출간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18년 동안 지인들에게 보내 온 사랑과 축복의 글 202편

▲「하늘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 책 표지.

▲「하늘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 책 표지.

지완진 목사가 2006년부터 지인들에게 보내 온 사랑과 축복의 글 202편을 ‘하늘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CLC)라는 제목의 책으로 정리해 출판했다.

지완진 목사는 2006년 1월부터 축복의 문자를 보내 왔다. 대전중앙교회 부교역자로 사역하다가 예뿐우리교회(당시 칭찬받는교회)를 개척할 때 총신 신대원 제90회 동창회 대전충청지역 임원으로 일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성도들과 동기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방편으로 휴대전화 단문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매번 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받는 이들을 생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작성해 나갔다.

▲지완진 목사.

▲지완진 목사.

지 목사는 “시골에서 어렵게 사역하는 동기들, 빛도 이름도 없이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그렇게 묵묵히 사역하다 소천한 동기들도 많다. 관심받지 못하고 지쳐 있는 동기들, 방황하며 유리하는 인생들에게 작은 사랑이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문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글 쓰는 것을 배운 적도 없었지만 메시지를 받은 이들로부터 ‘힘을 얻는다, 고맙다’는 문자를 받으며 더욱 힘을 냈다”고 했다.

이어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계속 문자를 보낼 계획”이라며 “이 글이 위로와 확신이 필요한 목회자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 성도들에게, 세상에서 지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주님의 세미한 음성으로 들리길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지 목사는 “가자 Go! 하나님께로 God!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Good!”을 뜻하는 ‘고갓굿’ 로고를 제작해 특허 출원 등록을 마쳤다. 그는 “‘고갓굿’은 하나님께서 각별한 은혜와 지혜의 선물로 주신 것이다. 복음 전도를 위해 교회 전도지와 각종 제품 등 다양한 상표와 로고로 적극 활용하고 널리 알려 달라”고 했다.

▲특허 출원 등록한 ‘고갓굿’ 로고.

▲특허 출원 등록한 ‘고갓굿’ 로고.

지완진 목사: 010-8804-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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