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잔 데이빗 베넷 “환대와 섬김으로 하나님 사랑 전해 달라”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제4차 대회 운영요원 수련회 개최… 800여 요원들 섬김 다짐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를 섬길 1,200여 운영요원 중 800여명이 8월 23일(금)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파주 영상수련원에 열린 수련회에 참석해 마음을 모았다.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를 섬길 1,200여 운영요원 중 800여명이 8월 23일(금)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파주 영상수련원에 열린 수련회에 참석해 마음을 모았다.

“한국에서 마주하는 첫 번째 그리스도인이 될 것”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현장에 참석할 5천여 전 세계 복음주의 리더들을 섬길 운영요원들이 수련회를 갖고 “환대와 사랑과 섬김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자”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00여 명의 운영요원들이 섬기게 되며, 이 중 800여 명이 8월 23일(금)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파주 영상수련원에 열린 수련회에 참석해 마음을 모았다.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장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는 개회예배에서 “아무도 알아 주지 않고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겨야 하지만,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대회에서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일들을 이루어 가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공동대회장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1910년 에든버러 선교사 대회에서 사무엘 마펫 선교사가 조선이 열방의 소망이 되는 비전을 선포했던 것이 제4차 로잔대회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한국로잔은 이번 4차 대회가 초연결시대(Hyperconnectivity), 다중심적 선교시대(Polycentric), 다양한 디지털 세대가 살아가는 시대(Multiple digital generations)를 열어내는 첫 번째 글로벌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준비위 총무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는 “섬김과 순종을 통해서, 예수님의 겸손을 닮아가는 운영요원이 되어 대회를 잘 섬기기 소망한다”고 선포했다.

이날 수련회에는 국제로잔의 리더십들도 참석해 격려를 전했다.

이번 대회 운영위원장 데이빗 베넷(David Bennett) 박사는 “전 세계에서 오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만나는 첫 번째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환대와 사랑과 섬김을 통해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수련회에서는 이대행 선교사(한국준비위원회 총괄기획본부장)가 이번 로잔대회에 대해 브리핑하고, 에비 로드만(Evi Rodemann, Congress Event Coordinator)이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노규석 목사(한국준비위원회 대회운영본부장)가 운영요원 매뉴얼을 전했다.

한편 제4차 로잔대회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라는 주제로 9월 22일(일)부터 28일(토)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현장 5천 명, 온라인 5천 명 등 총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