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총회(총회장 이현구 목사)가 지난 9월 6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소재 강남임마누엘교회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총무 이민호 목사의 사회, 서기 이상열 목사의 대표기도, 회의록서기 정광수 목사의 성경봉독, 찬양가수 서가인의 특송, 부총회장 윤중식 목사의 사회, 김태연 목사의 헌금기도, 총무 이민호 목사의 광고, 총회장 이현구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윤 목사는 ‘연합은 선과 영생이로다’(시 133:1~3)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우리가 연합해서 동역할 분은 오직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며 주님과 하나 되는 삶, 이것이 연합하는 삶이다. 주님과 연합하여 동거하는 삶을 살 뿐 아니라 모든 사역자가 한마음과 한 뜻으로 주님의 역사를 이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윤 목사는 “이 시대 죽어가는 영혼들 살리고 잠자는 영혼들 깨우고, 전 세계에 성령으로 불을 붙이는 교단이 바로 연합총회다. 세상에 선한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밖에 없다. 그분과 함께할 때 아름답고 영광스러워진다. 우리의 왕, 제사장, 선지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전권대사로서 여러분들에게 복을 받고 영생을 얻게 하는 직분과 사명을 주신 것이다. 예수님을 중심에 영접하고 모시게 하는 것이 진짜 전도이자 사명이다. 우리가 연합하여 이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권면했다.
이후 부총회장 이성근 목사의 집례로 2부 성찬식이 진행됐고, 총회장 이현구 목사의 사회로 총회가 이어졌다.
총회는 서울중앙노회장 노영애 목사의 개회기도, 서기 이상렬 목사의 출석보고, 총회장 이현구 목사의 개회선언, 서기 이상렬 목사의 절차보고 및 총회규칙보고, 조직위원장 이성근 목사의 임원선정보고 및 총회임원인사, 총회장 이현구 목사의 인사, 서울동노회 김태연 목사의 폐회기도, 총회장 이현구 목사의 폐회 선언, 고순종 목사의 식사기도로 진행됐다.
총회장 이현구 목사는 “내년 정기총회에서는 부흥하는 노회 및 지교회를 선정해 300만 원씩 지원하고자 한다. 우리 교단은 지교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총회원들을 돌봐주며 합심으로 기도하는 교단이 되어야 한다. 또 총회원 부흥에 목적을 두고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총회원들을 위하는 총회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총회원들의 자랑이 되는 교단이 되길 원한다”고 했다.
제109회 총회 임원 및 노회장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이현구 목사, 대변인 노영애 목사, 보좌역 장영환 목사, 부총회장 이성근·윤중식·이상렬 목사 △조직위원장 신학대학총장 이성근 목사, 세계복음화선교회장 윤중식 목사, 영성훈련원장 정원석 목사, 서기 이상열 목사, 회의록 서기 정광수 목사, 회계 김태연 목사, 총무 이민호 목사 △경기노회장 윤중식 목사, 경중노회장 이성근 목사, 경북노회장 홍준근 목사, 대구노회장 투무르 목사, 대전노회장 전성구 목사, 전북노회장 정창덕 목사, 서울남노회장 이상렬 목사, 서울중앙노회장 노영애 목사, 서울동노회장 김태연 목사, 서울서노회장 김영곤 목사, 필리핀노회장 주니퍼 목사, 세계선교노회장 정광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