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7신] 세례교인헌금 소폭 인상… 총회 조직 축소 추진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예장 합동 정기총회 회무가 진행되는 모습. ⓒ기독신문 CTV 유튜브 캡쳐

▲예장 합동 정기총회 회무가 진행되는 모습. ⓒ기독신문 CTV 유튜브 캡쳐

예장 합동은 24일 오후 회무에서 세례교인헌금을 서울 지역 교회는 종전 1인당 10,000원에서 11,000원으로 10%, 도시 지역 교회는 7,000원에서 8,000원로 14% 인상했고, 농어촌 지역 교회는 기존과 같이 5,000원으로 동결했다. 대신 장로 총대의 은급기금 의무 가입은 면제하고, 은급기금에 대한 총회 지원금 비율을 기존 세례교인헌금 수입의 5%에서 6%로 인상해 부족분을 채우기로 했다.

미래정책전략위원회(위원장 장봉생 목사, 미전위)가 총회정책연구소 설립을 총회임원회와 미전위에 맡겨 달라고 청원한 건은 가결됐다.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위원장 현상민 목사)가 제출한 총회 상비부를 16개, 상설위원회로 6개로 축소하자는 조정안은 정치부 보고에서 병합해 다루기로 했다.

헌법개정(자구수정)위원회의 ‘헌법 자구수정 개정안’은 부결됐고, 자구 수정을 넘어 임의로 헌법 조문을 개정했다며 1년 더 연구해서 자구 수정만 해 제110회 총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극복 스톤 롤 슬라이드 투쟁 어려움 저항 심연 도전 장애물 경험 불편 역경

회복탄력성,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은 현대 사회의 피상적 강함 개념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강인함을 새롭게 조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강인함이 단순한 공격성이나 무감정함이 아닌, 오히려 부드러움 속에 숨겨진 깊은 내…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미래목회포럼

“애국가, 신앙과 민족정신 만나 표현된 최고의 걸작”

애국가 통해 나라 사랑 되새기자 하나님만 독립 해방 주신다 고백 이념과 갈등 넘어 하나 묶을 도구 미래목회포럼(대표 황덕영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정기포럼이 ‘애국가와 나라사랑: 애국가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라는 주제로 5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

금산교회

여성 차별과 신분제 타파, 문맹 퇴치와 한글 보급까지

3.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 남존여비로 여성 교육 전무 선교사들, 여성 교육 강조해 하나님 동일한 형상 일깨워 이화학당 등 교육기관 설립 내한 선교사들의 활동으로 나타난 세 번째 큰 변화는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였다. 이는 여성 교육과 여권 신장의 결…

거모연

감리교 ‘거모연’, 민주당의 ‘헌법 파괴적 입법’ 규탄

감리교 시민단체 ‘거센 파도를 이기는 모래알 연합’(대표 박온순 목사, 이하 거모연)이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입법 행보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