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로잔대회 협업 행동 서약서]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제4차 로잔대회 마지막 날인 9월 28일, 한 참석자가 협업 행동 서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제4차 로잔대회 마지막 날인 9월 28일, 한 참석자가 협업 행동 서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마지막 날인 9월 28일 전 세계 202개국 1만여(현장 5천여, 온라인 5천여 명) 참가자들은 ‘협업 행동 서약서’를 작성했다. 다음은 서약서 전문.

[제4차 로잔대회 협업 행동 서약서(COLLABORATIVE ACTION COMMITMENT)]

저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전 세계 교회가 함께할 때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으며,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고 시너지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저는 다음을 약속합니다:

대위임령의 성취를 위해 남겨진 빈틈을 메우고 기회를 찾으며 의식적으로 반응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복음이 번성하는 것을 보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지도자들과의 관계와 연합을 추구하겠습니다.

전 세계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화합하고 협력함으로써 중복과 장벽 제거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 운동을 대대로 이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를 수행하겠습니다.

기존의 협력적 노력을 찾아 이런 노력과 네트워크 및 공동체를 동원하는 일에 힘쓰며, 우리 주변에 있는 빈틈을 메울 기회를 찾겠습니다.

내가 속한 지역의 상황에서 협업 행동팀을 시작할 기회를 도모하겠습니다.

다 함께 우리는 이를 위해 우리에게 힘주시는 하나님의 목적, 능력, 은혜를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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