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교육감 후보 지지’ 기독교 선거대책본부 출정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총재에 정서영 한기총 대표회장 등 선임

▲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 기독교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이 4일(금)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송경호 기자

▲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 기독교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이 4일(금)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송경호 기자

▲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 기독교 선거대책본부 출정식 직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조전혁 서울교육감 후보 기독교 선거대책본부 출정식 직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10.16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조전혁 후보를 지지하는 기독교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이 4일(금)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김정환 한기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김사철 장로의 기도에 이어 정서영 한기총 대표회장이 사도행전 4장 12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정 대표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 하지만 현재 공교육의 상황은 너무나 암울하다”며 “교육을 위해 수만, 수십만이 집회를 열고 바른 길을 제시해도, 교육감이 침묵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이끈다면 아무 소용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교육감 한 사람의 결정권은 절대적”이라며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잘 치러야 한다. 기독교 정신에 맞고 교육의 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며 중도 보수 단일화를 성공한 조전혁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선거대책본부 출정을 이끈 김춘규 장로(조전혁 후보 사무실 공동선대위원장)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가 다른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민의 관심이 낮은데, 기독교가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장로는 “침묵하거나 무관심한 것은 미래 세대에 바른길을 제시하지 못한 우리 부모들의 책임”이라며 “중도 보수 조전혁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함께 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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