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행복한미래·CTS, ‘저출생 극복’ 위한 업무협약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범국민적 활동 함께 추진하기로

▲기념촬영 중인 참석자들. ⓒCTS기독교TV

▲기념촬영 중인 참석자들. ⓒCTS기독교TV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와 (사)행복한출생든든한미래(이사장 감경철, 이하 행복한미래), CTS기독교TV(대표이사 이철·김의식·오정호 목사, 이하 CTS)가 지난 10월 2일 오전 노량진 CTS 본사 13층 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활동과 역할’과 관련, 먼저 한장총은 한국 장로교회 대상 저출생 대책 캠페인 전개 및 홍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제반사업(지역 포럼 등)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또 행복한미래는 저출생 대책 캠페인 기획 및 한국교회 내 홍보, 출산과 결혼을 장려하는 인식개선 운동 기획 및 추진,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서비스 등)의 진행을 맡기로 했다. CTS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방송제작 및 홍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행복한미래는 한국교회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을 목표로, 최대 교파인 한국 장로교회 연합기관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에 업무협약을 제안하고 성사시켰다.

행복한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이번 삼자 업무협약을 앞두고 “세 기관은 첫째,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활동 개발, 둘째, 교회의 적극적 동참, 셋째, 교회내 인력 개발 등의 사역을 연구·개발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세 기관은 협약에 기초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인적 교류, 정보의 교류, 방송을 통한 홍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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