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가기도주간 시작… 1,000여 기독교인 기도 서약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Rodrigo Santos/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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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위한 첫 번째 국가기도주간을 맞아, 이번 주 내내 100회 이상의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복음연맹, 오픈도어, 24-7 기도회, 런던시티미션 등을 비롯한 여러 단체의 지원을 받아 몇 달 만에 조직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1천 명이 넘는 기독교인, 네트워크와 단체가 10월 12일(이하 현지시각)부터 20일까지 영국 전역을 위해 기도하기로 서명했다. 행사는 교회, 지역 센터, 해변, 성터, 공원 및 기타 장소에서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주의 대표 행사는 10월 16일 웨스트민스터의 임마누엘센터에서 열리는 기도 모임으로, 한 주 내내 이어지는 기도는 정부, 의료, 교육, 사업 등 영향력이 큰 분야에 집중될 것이다.

주최측은 “이러한 조정과 화력은 성령이 이끄시는 기적적인 움직임”이라며 “우리는 동시에 기도하라는 부르심을 받은 다른 이들의 다양한 간증을 계속 받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영감을 받은 찬양도 받고 있는데, 이는 모두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모두가 브랜드, 로고, 의제를 내려놓고 국가기도주간의 기치 아래 손잡고, 겸손하게 공동으로 주님께 기도하고, 우리 땅을 치유해 달라고 요청하는 데 기꺼이 함께하면서, 일체성과 통일성에 영감을 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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