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공백 깬 새 싱글, 힙합·퓨처베이스 장르 접목
712 RECORDS 소속의 싱어송라이터 루아(RUACH)가 3년여의 공백기를 깨고, 최근 새로운 싱글앨범 ‘NEW WAY’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루아(RUACH)는 10대 때부터 보컬로서 2010년 일본 도쿄에서 グルーブハウス 밴드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찬양하는 데 쓰기로 결정, 2013년부터 오버플로잉 워십팀과 함께 미국 켈리포니아, 맨하튼, 하와이 코나 YWAM, 이스라엘 예루살렘, 대만, 중국 쑤저우 등 월드 투어를 하며 활동하다 2019년 루아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신곡 ‘NEW WAY’는 사도 바울의 로마서 7장과 8장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연약함과 죄의 고통에서 벗어나 예수 안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루아는 이번 곡에 대해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 실존의 갈등을 표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는 것 외에 길이 없음을 깨닫게 한다”며 “새로운 길, 좁은 길로의 부르심은 무작정 우리로 하여금 걷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호흡을 주시고, 새 마음을 주시며, 새 생명과 새 노래를 주시며, 새 옷과 새 신발을 주셔서 능히 걸어갈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이 담긴 곡”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히 이번 싱글은 하다쉬뮤직(HADASH MUSIC) 음악 프로듀서인 DESO와 함께 작업하여, 힙합과 퓨처베이스 장르를 접목한 독특한 시도를 선보였다. 전형적인 CCM 장르에서 벗어나 루아 RUACH의 깊이 있는 가사에 새로운 무게감을 더하며, 곡의 메시지를 더욱 강화했다.
앨범 관계자는 “죄와 씨름하며 성화의 과정을 걷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NEW WAY’가 새로운 희망과 은혜를 전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