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8,547명 결신’ 한성교회, 11월 4~6일 ‘2024 행축 아카데미’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제4차 행축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한성교회 제공

▲제4차 행축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한성교회 제공

한성교회(담임 도원욱 목사)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4 행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행축이란 한성교회 전도 축제인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의 줄임말로, 전도에 은사가 있는 소수가 주도하는 개인 전도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 교인이 전도자가 되는 공동체 전도 시스템이다.

한성교회의 경우 지난 12년 동안 행축을 통해 65,074명이 교회를 방문했고, 8,547명이 결신하고 그 중 7,787명이 등록하는 등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

행축 아카데미에서는 한성교회 예배와 전도 노하우를 전수하고, 행동 철학과 실무를 강의하며, 모의 행축 체험 및 행축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도원욱 목사는 “행축은 첫째로 정체성, 즉 본질이다. 교회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은 선교적 제자도의 실현이다. 행축을 통해 선교적 제자를 양성하고 ‘교회를 교회답게, 성도를 성도답게’ 리뉴얼하는 플랫폼이다. 생명을 걸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귀한 것이 복음이기에, 전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 전하고 더 행복해지는 것이 행축”이라고 소개했다.

대상은 행축 시스템을 도입한 교회 담임목회자, 행축 시스템을 도입하기 원하는 교회 담임목회자, 2025년 행축을 한성교회와 함께 준비하기 원하는 담임목회자이며, 사모 및 부교역자는 참관 가능하다.

회비는 1인당 20만 원(숙박+식사)이며, 사모는 50% 할인된다.

문의: 02-2603-7200

▲「2024 행축 아카데미」 포스터.

▲「2024 행축 아카데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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