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17개 교회 목회자들 멘토링 진행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진행하는 꿈너머꿈 프로젝트 경상지역 목회자 세미나가 오는 10월 28일(월) 오전 10시 30분 대구동신교회(담임 문대원 목사) 비전관 기쁨홀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찬수 목사가 강사로 참여해 꿈너머꿈 프로젝트에 선정된 경상지역 17개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너머꿈 프로젝트는 2022년 분당우리교회가 일만성도파송운동으로 29개 교회를 분립개척한 데 이어, 건강하게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개척교회를 후원하는 운동으로 시작했다.
2023년 수도권에서 총 8개 교회를 선정해 후원했고, 올해부터는 경상도와 전라도 등 권역별로 미래자립교회를 선정해 후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꿈너머꿈 프로젝트는 재정적인 후원을 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세미나와 멘토링을 통해 목회자들이 마음에 힘을 얻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는다.
100명 미만의 교회 중에서 개척 또는 청빙을 받은 지 10년 이내의 목회자가 사역하는 교회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경상지역(대구/경북 및 부산/경남)에서는 103개 교회가 지원했고 그 중 17개가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섬기는 멘토단은 총 네 차례에 걸쳐 대구와 부산에서 지원자들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며 각 교회의 상황과 필요를 듣고, 일선 목회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위로했다.
주최측은 “꿈너머꿈 프로젝트 경상지역 세미나를 통해 선정된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그 취지와 의미가 잘 전달되고, 권역에 있는 교회들이 함께 힘을 얻고 성장하면서 도움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회 개척의 꿈을 넘어 하나님께서 교회를 개척하게 하신 뜻과 하나님 앞에 어떤 꿈을 꿔야 하는지 등,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고 꿈을 꾸는 일들이 새롭게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