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알에 무릎 꿇지 않은 성도들, ‘10.27 연합예배’ 모두 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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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박사의 ‘이중창’ 81] 대한민국 위한 큰 기도회

대법원, 헌법 무시하는 결정 내려
국회는 아직도 대법관 탄핵 않아
자유 대한민국 지키는 골든 타임
정치적 투쟁 아닌 영적 싸움의 장
하나님께서 나라 새롭게 하실 것
교단 초월 대규모 연합예배 기적
하나님 이끄실 사도행전적 순간
10.27, 사상 초유 교회 연합 운동

▲10.27을 위한 연합 금식기도성회 현장. ⓒ에스더기도운동

▲10.27을 위한 연합 금식기도성회 현장. ⓒ에스더기도운동

오는 10월 27일,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한 ‘악법 저지를 위한 10.27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서울 중심에서 열린다. 이 기도회는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 되어 함께 모여야 할 거룩한 자리이며, 한국교회 모든 성도가 믿음으로 이 자리에 서야 할 절체절명의 시간이다.

이번 기도회는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자유와 정의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합의 장이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영적 싸움의 골든타임이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헌법에 따라 통치되는 헌정 국가다. 그러나 최근 들어 법과 정의의 정신이 훼손되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대법원은 헌법을 무시하는 결정을 내리고,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은 이를 방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동성 파트너를 직장 가입자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하라는 대법원 결정을 수용했고, 국회는 헌법을 위반한 대법관을 탄핵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헌법을 지키려는 이들을 탄핵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법과 질서가 무너진 사회적 혼란에,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불의와 혼란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지키며, 하나님 앞에서 정의와 진리를 선포해야 한다.

이번 기도회는 정치적 목적을 넘어선 영적 싸움의 장이다. 우리의 목적은 정치 투쟁이 아니라, 하나님께 회개하고 예배하며 간절히 간구하는 자리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순수한 신앙적 연합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정치적 구호와 세속적 목소리는 배제될 것이며, 오직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찬양이 중심이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새롭게 하실 것을 믿고 나아간다.

특히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 연합을 상징하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다. 예장 합동·통합 등 장로교와 감리교, 성결교 등 한국교회 다양한 교단이 하나 되어 예배드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200만 성도(온라인 포함)가 참여하는 연합예배는 교단을 초월한 연합으로, 교회 간 경계를 허물고 하나님의 뜻 아래 하나가 되는 기적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는 한국교회 역사상 유례없는 사건이며,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사도행전적 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연합을 통해 우리는 영적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새롭게 세워지도록 함께 기도할 것이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모든 성도들은 이 기도회에 반드시 모여야 한다. 이번 기도회는 믿음을 지키기 위한 그리스도인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리이며,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거룩한 결단의 시간이다. 100만, 200만 성도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함께 찬송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할 것이다.

이는 단순한 집회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진리를 위한 영적 싸움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악법과 불법, 퇴폐와 음란, 동성애 옹호법, 동성 파트너 피부양자 자격 대법원 판결 무효,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정정 반대, 마약 퇴치 등 대한민국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거룩한 나라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할 것이다.

이번 기도회는 사상 초유의 연합 운동이다. 이는 기독교인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자유와 정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시민이 함께 모여야 할 시간이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대한민국에 회복되기를 소망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이 자리에 서야 한다.

이 기도회를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고, 하나님 뜻에 따라 이 나라가 새롭게 변화되기를 간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시기 위해 하늘 문을 여는 기회가 바로 이 기도회다. 우리는 이 자리에서 세속적 힘이 아닌 하나님의 영적 힘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믿으며 기도할 것이다.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 역사에 길이 남을 중요한 사건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이 하나님 뜻대로 세워질 수 있는 영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모든 성도가 한자리에 모여 찬양과 예배를 드리는 21세기의 사도행전적 기적을 경험할 것이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모든 성도는 이 거룩한 자리에 함께 모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이다.

이 기도회는 자유와 진리를 수호하기 위한 신앙적 싸움이며,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상징적 순간이다. 우리는 후손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물려주기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새롭게 하실 것임을 믿으며, 기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가 회복될 그 날을 기대하며 이 거룩한 자리에 함께 서야 할 것이다.

▲최원호 목사 캐리커처.

▲최원호 목사 캐리커처.

최원호 박사

심리학 박사로 서울 한영신대와 고려대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습니다. <열등감을 도구로 쓰신 예수>, <열등감, 예수를 만나다>,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등 베스트셀러 저자로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에서 사역하며 웨이크신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원호 박사의 이중창’ 칼럼은 신앙과 심리학의 결합된 통찰력을 통해 사회, 심리, 그리고 신앙의 복잡한 문제의 해결을 추구합니다. 새로운 통찰력과 지혜로 독자 여러분들의 삶과 신앙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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