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별세… 기독교 집안서 태어나 56년 만에 회심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배우 김수미가 지난해 지구촌교회에서 간증하던 모습. ⓒ지구촌교회

▲배우 김수미가 지난해 지구촌교회에서 간증하던 모습. ⓒ지구촌교회

배우 김수미 씨가 10월 2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5세.

김 씨는 이날 심정지가 발생해 오전 8시경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5월부터 피로 누적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독교 집안에 태어났지만 56년 동안 주님을 모르고 살았다는 김수미는, 푸른나무교회 곽수광 목사의 설교를 듣고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됐다고 한다. 이후 다양한 기독교 방송사 프로그램과 집회 등에서 간증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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