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룸교회, 윤호균 목사 초청 부흥성회 개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오는 11월 24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전인치유사역자로 알려진 인천이룸교회 이명호 목사가 오는 11월 24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윤호균 목사 초청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그는 육체적, 정신적, 영적 질병을 치유하는 사역에 집중하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있다. 이 목사는 “현대 의학이 발전했지만, 영적인 문제로 인한 질병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치유의 핵심은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은사에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마 12:29) 말씀에 따라 예언, 축귀, 기름 부음, 불 받기를 넘어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을 결박하는 능력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 목사에 따르면, 내담자 안에는 그가 저지른 죄나 받은 상처를 통해 들어간 귀신들이 보통 1백에서 1만 단위에 이르며, 군대를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군대 귀신을 조종하는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을 결박시켜야 이들을 무저갱으로 쫓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박 사역이 이뤄져야 쫓겨나간 귀신들이 다시는 내담자에게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치유사역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것이 회개라고 강조했다. 그는 “죄를 지으면 악한 영이 들어와 우리의 연약한 몸과 마음에 달라붙는다. 회개하지 않으면 악한 영이 나가지 않고 몸과 마음에 원인 모를 병이 계속 지속된다. 이를 고치려면 반드시 내담자가 회개해야 한다”고 했다.

이 목사는 특히 마태복음 12장 29절에 근거하여 “공중의 악한 영을 결박하고 처리할 능력을 받았다”며, 영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육체적 건강 회복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그는 청년 시절부터 성경 100번 통독과 기도원에서의 금식기도 등 강도 높은 영적 훈련을 통해 2017년에 성령의 은사를 받아, 이 은사를 기반으로 병든 사람들을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윤호균 목사와 이명호 목사.
▲(왼쪽부터 순서대로) 윤호균 목사와 이명호 목사.

이명호 목사의 국내 지방 사역은 매주 주일 밤부터 월요일 오후까지 진행되며, 전인치유사역은 매일 오후 1시에 열린다. LA에서 활동하며 탁월한 예언의 은사로 잘 알려진 앤디 공 목사는 수·목·금요일과 주일 오후 2시 찬양 인도와 예언 사역을 섬기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집회에 약 10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되며, 지역 내 많은 사람들이 영적·육체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인천주의뜻이룸교회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eroom-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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