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시민단체들, 남부연회 재판 당일 촉구
올해 2024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축복식을 거행해 기독교대한감리회 관련 단체들에게서 고발당한 남재영 목사(대전빈들공동체교회)에 대한 남부연회 재판 당일인 12일, 교단 내 시민단체들은 대전시 연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리와장정에 맞게 치리하라”고 촉구했다.
FIRST Korea 시민연대와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및 120여 시민·학부모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자녀와 다음세대들이 보편적 인권과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고,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작금에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속한 목사들의 행태를 보며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들은 “우리는 성경을 진리로 알고 있다. 목사는 성경의 말씀대로 가감하지 않고 가르쳐, 우리의 자녀와 후세대가 창조의 질서대로 순응하여 개인의 안녕된 삶과, 가문의 대를 잇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녀들을 교회에 출석시키며 성경학교와 중고등부 수련회에 의심 없이 보내는 이유는 교회에서 가르치는 성경에 대한 존중감이 있기 때문”이라며 “동성애자들의 난잡한 집회에 목사가 참석하여 목사의 가운을 입고 동성애를 옹호하고, 오히려 선동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면 우리의 자녀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부모들이 무엇을 믿고 자녀들을 교회에 보낸단 말인가”라고 했다.
이들은 “그동안 감리교회에 속한 이동환이라는 전직 목사가 퀴어집회에서 축복식을 행한 것을 보며 심각하게 우려한 바 있으나, 감리교단에서 성경과 교리와장정에 따라 치리하여 출교되었다는 소식과, 퀴어신학이 이단 사상으로 규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을 때 다소 안심이 되었다”며 “그런데 여전히 이동환을 옹호하며 성경을 외면한 사상을 목사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들을 보며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은 ▲성경을 유일한 진리로 믿고 따르며 가르쳐야 할 목사가 성경에 위배되는 퀴어 축복 행위를 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며 남재영 목사를 출교 조치할 것 ▲총회 때 이단으로 규정한 퀴어신학의 폐해를 전국의 교회에 알려 자녀 세대들이 잘못된 사상에 물들지 않도록 예방할 것 등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
FIRST Korea 시민연대와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및 120여 개 시민․학부모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재판위원회에 퀴어를 옹호한 남재영 목사를 규탄하며, 감리회의 교리와 장정에 맞게 치리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함께 한 시민단체들은 어떤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존귀히 여김을 받게 되기를 바라는 학부모․시민들과 청년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의 자녀와 다음세대들이 보편적 인권과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고,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작금에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속한 목사들의 행태를 보며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
우리는 성경을 진리로 알고 있다. 목사는 성경의 말씀대로 가감하지 않고 가르쳐 우리의 자녀와 후세대가 창조의 질서대로 순응하여 개인의 안녕된 삶과, 가문의 대를 잇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또한 국익에도 필요한 존재로 살기를 바라는 것은 부모로서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시민 단체의 회원들이 자녀들을 교회에 출석시키며 성경학교와 중고등부 수련회에 의심 없이 보내는 이유는 교회에서 가르치는 성경에 대한 존중감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사람답게 살도록 가르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다른 종교의 경전과는 다른 진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동성애자들의 난잡한 집회에 목사가 참석하여 목사의 가운을 입고 동성애를 옹호하고, 오히려 선동하는 일에 앞장 서고 있다면 우리의 자녀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부모들이 무엇을 믿고 자녀들을 교회에 보낸단 말인가!
특별히 그동안 감리교회에 속한 이동환이라는 전직 목사가 퀴어집회에서 축복식을 행한 것을 보며 심각하게 우려한 바 있으나, 감리교단에서 성경과 교리와 장정에 따라 치리하여 출교 되었다는 소식과, 퀴어신학이 이단 사상으로 규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을 때 다소 안심이 되었다. 그런데 여전히 이동환을 옹호하며 성경을 외면한 사상을 목사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들을 보며 우리는 침묵할 수 없어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재판위원회에 아래와 같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하나, 성경을 악용하여 우리의 자녀 세대를 무너뜨리려는 남재영 목사를 규탄하며, 남부연회 재판위원회는 남재영 목사를 반드시 출교시킬 것을 요구한다!
하나, 목사의 이름으로 우리 자녀들의 영혼을 미혹하는 남재영 목사를 규탄하며, 모든 악행을 멈추고 목사직에서 자진하여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
하나, 부모들이 자녀들을 믿고 교회에 맡길 수 있도록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는 목사들을 규탄하며,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반드시 퀴어신학을 지향하는 목사들을 색출하여 교회가 세상과 다르다는 것을 보일 것을 요구한다!
하나,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기감 총회 때 이단으로 규정한 퀴어 신학의 폐해를 전국의 교회에 알려 우리의 자녀 세대들이 잘못된 사상에 물들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성경을 유일한 진리로 믿고 따르며 가르쳐야 할 목사가 성경에 위배되는 퀴어 축복 행위를 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며, 남재영 목사의 출교를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교단의 교리를 준수해야 할 목사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은 돌아보지 않고 도리어 교단의 사랑 없음을 말하는 것을 강력 규탄하며, 남재영 목사 자진 출교를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감리교단에서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환영하며, 교단의 규정을 따라 남재영 목사를 출교시킬 것을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성경에서 분명하게 가증한 죄라고 명시한 퀴어들을 축복한 남재영 목사를 강력 규탄하며, 감리회 남부연회 재판위원회가 남재영 목사를 출교시킬 것을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자유주의 신학과 퀴어신학에 바탕을 두고 성도들과 다음세대를 미혹하는 남재영 목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남재영 목사를 기독교감리회에서 출교시킬 것을 요구한다.
2024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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