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둘로스선교교회 이병호 목사 취임… “혼신의 힘 다해 목양할 것”

LA=토마스 맹 기자     |  

▲LA 한인타운 6가와 Shatto Pl에 위치한 둘로스선교교회가 17일 오후 4시 이병호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거행했다. ⓒ미주 기독일보

▲LA 한인타운 6가와 Shatto Pl에 위치한 둘로스선교교회가 17일 오후 4시 이병호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거행했다. ⓒ미주 기독일보

LA 한인타운 6가와 Shatto Pl에 위치한 둘로스선교교회가 17일 오후 4시 이병호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이병억 목사(LA지방회 서기)의 성경봉독, 이대연 목사(LA지방회 부회장)의 설교, 2부 담임목사 취임 예식은 한천영 목사(치리목사)의 담임목사 소개, 이대연 목사의 서약, 치리권 부여, 공포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순서는 이용원 목사(샌프란시스코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병호 목사는 답사에서 “저의 한결같은 보금자리가 돼 준 이모부와, 끊임없는 사랑과 눈물의 기도로 목회의 여정 동안 함께해 준, 한국에 혼자 계신 장인어른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20여 년 동안 눈물로 교회를 지켜 온 교회 장로님들과 권사, 집사 성도 분들이 저를 담임목사로 청빙해 주셨다. 목양의 직분을 다해 성도님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여기며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나가는 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사랑하는 성도들과 회복의 과정을 갈 것이고, 땅끝까지 영생의 복음을 전하고 영혼들에게 소망의 빛을 비추는 동역자들과 이 모든 것을 감당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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