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론으로 성경 읽기’ 세미나, 11월 25일과 12월 2일 수원·대전 진행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장일권 목사.

▲장일권 목사.

GM선교회(대표 이성화 목사)가 주최하는 ‘교회론으로 성경 읽기’ 말씀 강사 양성 세미나가 9월 30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12월 2일 대전중부지역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11월 25일에는 수원예닮교회(이기현 목사)에서 진행됐으며, 12월 2일에는 대전남부교회(류명렬 목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GM선교회 상임본부장 장일권 목사가 1부 창조 언약(창1~6장)을, 김태훈 목사(한주교회)가 2부 ‘AI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다룬다.

장일권 목사는 “목회를 은퇴한 후 목회 사역을 복기해 봤다. 그리고 AI, 퀀텀 시대를 생각하며 과연 10여 년 후 한국교회가 생존할 수 있을까 염려가 됐다. 교회의 생존 문제 앞에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성경의 맥,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시스템적으로 흐르는 하나님 중심 사상을 알지 못하고 설교하고 성경을 가르쳤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제게 그것을 깨닫게 하시고, 또 성경을 통전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셨다. 그래서 교인들에게 1년 8개월 동안 ‘성경의 맥’ 교재를 가르치게 됐다”고 전했다.

▲세미나가 진행 중이다.

▲세미나가 진행 중이다.

창세기 1장은 문화 명령을 중심으로, 창조와 문화의 새로운 이해를 통해 바른 세계관과 창조 원리, 즉 문화를 이루는 원리를 제시한다. 창세기 2장은 언약장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세우는 창조 언약(창2:15~17)을 중심으로 에덴 동산(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모형, 창 8~14)과 가정(창 2:18~25)의 관계를 설명하며, 에덴의 삶이 어떻게 십계명으로 성문화되는가에 대해 설명한다.

창세기 3장은 타락과 구속으로, 인간이 타락으로 무엇을 잃었는가와 타락의 과정에서 마귀의 악순환의 사슬에 묶인 부분을 새롭게 살핀다. 또 성경 전체를 통해 십계명의 선순환의 길을 제시하며, 주기도문으로 해답을 제시하시는 하나님을 조망한다. 창세기 4, 5장에서는 족보(5장-10대)를 통해 깨어진 가정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회복하시는지 새롭게 관찰한 내용을 다룬다.

세미나 등록비는 무료이며, 점심이 제공된다. 세미나 수료자는 GM선교회 회원이 되고, 말씀 강사로 활동도 가능하다.

세미나 문의: 장일권 목사 010-3714-9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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